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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갯벌형 해변, 갯바위, 모래해변이 동시에 공존하는 곳-태안 삼봉해변

 

 

 

태안에서 30km 떨어진 안면도는

우리나라에서 6번째로 큰 섬이라고 하지요.

 

서해바다 가장자리로 나온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중앙에서 끝자락까지

해안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큰 섬입니다.

 

안면도는 긴 해안선을 따라 꽃지, 방포, 삼봉해변 등

무려 14개 해수욕장이 펼쳐집니다.

 

그중에서 갯벌형 해변, 절벽과 암반이 있는 갯바위, 모래 해변이

동시에 존재하는 삼봉해변을 소개하겠습니다. (2011년 6월 5일) 

 

 

 

 

삼봉해변의 초입..

 

전에는 사구가 훨씬 많았다고 하지요.

해안 사구 위에 갯가의 식물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해당화 핀 바닷가..

이쁜 소나무 한그루...

 

멀리로는 나즈막한 산봉우리..

 

 

 

 

봉우리가 3개인 야산이 있어 삼봉해변이라 불리우는 곳입니다.

 

 

 

 

광활한 백사장과 해변의 소나무숲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파도에 밀려온 파래(?)

길게 드러누운 모습이 독특합니다.

 

 

 

 

완만한 백사장은 그대로 갯펄을 이루고 있어

오른쪽 갯벌 해변에서 조개를 채취하다가 

왼쪽 해변으로 들어가면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어른도 아이도 모두 즐거울 수 있는 곳...

 

 

 

 

물이 빠지면 갯바위가 드러나고

조개·고둥·게·말미잘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갯바위가 초록빛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단 미끄러짐에 주의하여야겠지요?

 

 

 

 

 

 

 

 

 

 

 

 

참 아름다운 곳이지요?

 

 

 

 

세개의 봉우리가 든든한 후원자처럼

자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갯바위 옆에는 드넓은 모래해변이 자리하고..

 

서해안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이지요.

아이들의 모래장난이 빠지면

바닷가가 어쩐지 서운하게 느껴지지요?

 

 

 

 

드넓은 바다를 앞에 두고

눈도, 마음도 시원해지는 시간들...

 

뜨거운 한여름의 바닷가는 아니지만

오히려 더 아름답게 느껴지는 곳이었습니다.

 

삼봉해변 찾아가는 길

 

서해안고속도로→홍성IC→천수만→안면도→삼봉 해변

 

 

 

삼봉해변에서 옆으로 조금만 비껴서면,

자전거를 탈 수도 있고,

경치를 즐기며 천천히 걸을 수도 있는 길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해변길, 노을길입니다.

 

아직 보지 못하셨다면, 클릭해 보세요~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태안반도, 미리 가보는 아름다운 해변길-노을길 http://blog.daum.net/sunny38/117755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