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테베라고 불리우면서
이집트의 중왕국, 신왕국 그리고 말기 왕조 시대의 한 시기에 수도로서 번영을 누렸던 도시..
룩소르..
오랜 시간 이집트의 중심도시로서 역할을 해오면서
많은 유적지들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마치 우리나라의 경주를 가보면
도시 전체 곳곳에 유적지와 유물들로 가득하듯이
이곳 룩소르도 도시 전체가 유적지로 가득한 곳입니다.
사진은 고대 이집트의 신전 가운데 최대 규모의 신전인 카르낙 신전입니다.(2011년 1월 23일)
카르낙 신전의 134개의 거대한 기둥이 줄지어 서 있는 다주식홀..
2000년 동안 만들어졌다는 카르낙 신전은
룩소르의 동안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룩소르는 나일강을 중심으로 동안과 서안으로 나뉘어 있으며
동안은 산자의 땅, 서안은 죽은자의 땅이지요.
카르낙 신전의 세부를 아직 못 보셨다면,
파라오들이 대를 이어 2000년에 걸쳐 만들어진 신전- 카르낙 신전 http://blog.daum.net/sunny38/11775418
룩소르 서안에 위치한 왕가의 계곡 입구
카메라를 가지고 갈 수가 없어 아쉬웠던 곳이었습니다.
부활을 꿈꾸었던 파라오가 잠든 땅, 왕가의 계곡 http://blog.daum.net/sunny38/11775410
서안에 자리한 거대한 한쌍의 좌상인 멤논 거상
새벽의 여신을 부르는 멤논 거상 http://blog.daum.net/sunny38/11775409
그리고 서안의 유적지 중의 하나인 하트셉수트 장제전의 웅장한 모습입니다.
깎아지른 절벽 아래 자리한 장제전
이집트 최초의 여왕이기도 한 그녀는
이제는 잊혀진 여왕이 되어 여행자를 맞이합니다.
이집트 최초의 여왕이 만든 장대하고 아름다운 하트셉수트 장제전 http://blog.daum.net/sunny38/11775413
그리고 동안의 아름다운 신전 룩소르 신전..
이집트의 신전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손꼽히는 곳이라고 하지요.
람세스 2세의 열린 뜰로서
정면에는 람세스 2세의 카 석상들과 아멘호텝 3세가 세운 탑문의 모습입니다.
대열주실을 지나면 볼 수 있는 아멘호텝 3세의 태양뜰의 모습입니다.
이집트 신전 중 가장 아름다운 것으로 손꼽히는 룩소르신전 http://blog.daum.net/sunny38/11775426
룩소르 신전은 저녁이면 불을 밝혀 야경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숙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룩소르 신전의 불밝힌 모습을 한장 더 담아봅니다.
귀족들의 분묘
무덤 안의 벽화가 아름다운 곳이라는군요.
지나치는 풍경 속에서..
룩소르는 많은 분묘와 신전들을 보여줍니다.
얼핏보면, 황량한 풍경인 듯..
그속에 만들어진 많은 것들..
2000년이 넘는 세월동안 만들어진 많은 것들을 품고 있는 곳입니다.
지나치는 차 안에서 담은 작은 신전..
지나는 곳곳에 만나는 많은 유적들은 발굴중...
룩소르 신전 앞에는 넓은 광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광장 앞에는 모스크가 있구요.
조금 떨어진 곳에는 콥트 교회..
또 다른 콥트 교회..
룩소르에는 옛것과 새것이 한 자리에,
이슬람과 교회가 한 자리에..
룩소르 신전과 나일강변을 중심으로는 신시가지가..
깔끔한 상점들..
신시가지를 벗어나면,
사탕수수 가득 실은 차들이 오가고..
누군가 빨아놓은 하얀 운동화는 햇살에 말라가는
시골집을 만날 수 있는 곳..
룩소르 신전 뒤로 하루 해가 저무는 이곳..
이집트는 나일강을 따라
하류의 알렉산드리아로부터 아부심벨까지 도시가 이어집니다.
룩소르는 이 나일강 중류쯤에 해당하는 곳입니다.
나일강을 기준으로 동안과 서안으로 나뉘는 룩소르..
과거의 영화가 현재로 살아나는 곳..
룩소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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