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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여행

산사로 떠난 비 마중-창원 성주사/창원 여행 사진을 담으러 다닐 때 아무래도 좀 선호하는 날씨가 있지요. 개인적으로 여행자는 하늘이 푸르른 날, 아니면 비가 오는 날을 좋아합니다. 지난 주 내내 비가 잦았지요 비 마중으로 자주 길을 나서게 되더군요. 산사로 떠난 비 마중 창원 성주사입니다. (2014년 8월 25일) 이날 부산, 경남에.. 더보기
비 오는 날에는 이곳을 걷고 싶다-주남 저수지 연꽃 여름 꽃 나들이.. 고운 빛의 연꽃을 만나러 가거나 이제 만개하기 시작하는 배롱나무 꽃을 보러 가야하지요. 작년 여름, 만개한 배롱나무 꽃을 비오는 날 담았던 여행자, 올해는 비오는 날 연꽃을 제대로 담아보기로 합니다. 이른 아침, 비오는 연밭을 돌아봅니다. 연잎에 빗방울이 내리는.. 더보기
연꽃 향기를 따라 간 곳, 말알갛게 핀 그리움을 만나고 오다-창원 주남저수지의 여름 은은한 연꽃 향기가 바람에 실려옵니다. 여름 햇살 아래 연꽃은 수줍은 미소를 띄며 피어 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고운 빛의 향연.. 눈이 즐거워지고 마음이 즐거워지는 시간.. 연꽃 향기를 따라 간 곳, 말알갛게 핀 그리움을 만나고 옵니다. 창원 주남저수지의 여름입니다. (2014년 7월 12.. 더보기
화려한 붉은 꽃들의 유혹-주남저수지 양귀비꽃 들판 이른 아침, 알람을 맞춰 놓지 않았는데도 눈이 떠지는 날이 있지요. 하늘을 보니 어제의 비는 사라지고 푸르름이 찾아왔더군요 이런 날은 무조건 길을 나서야지요. ㅎ 주남저수지 둑위로 길게 펼쳐진 양귀비 들판.. 그 붉은 유혹으로 빠져봅니다. 화려한 붉은 꽃들의 유혹, 주남저수지 양.. 더보기
깊어가는 가을, 아삭하고 달달한 가을을 만나다-창원 단감축제 열매 맺는 가을, 그 가을이 깊어지면 풍성한 가을과일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여행자가 사는 곳에서 멀지않은 곳에서 즐거운 축제가 열린다고하여 찾아보았습니다. 창원 단감축제.. 단감축제를 둘러보다보니 몇가지 궁금한 점이 생겨서 창원 단감에 대해 이것저것 알아보는 시간들을 .. 더보기
가을 수채화, 코스모스 하늘거리는 황금빛 들녘-창원 주남저수지 코스모스 가을의 전령사로 알려진 코스모스.. 환한 햇살아래 빛나는 시간들입니다. 서늘해진 바람.. 청명하게 높아진 가을 하늘이 왠지 마음을 들뜨게 하는 날, 그 가을하늘 아래 색색의 코스모스들 하늘거리는 길을 걷습니다. 황금들녘과 푸른하늘.. 하늘거리는 코스모스들 가을 수채화 같은 풍경.. 더보기
더위를 잊게하는 숨겨진 맑은 계곡을 따라 느리게 걷다-창원 굴암산 비가 오고 더위가 한풀 꺾였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한낮에는 무덥습니다. 무더위를 피해 다녀온 시원스런 계곡이 떠오릅니다. 더위를 잊게하는 숨겨진 맑은 계곡을 따라 느리게 걸었던 곳 창원 굴암산 산행기입니다. (2013년 6월 21일) 산행의 시작은 굴암산 자락의 성흥사에서 시작합니다. .. 더보기
연초록빛으로 오는 싱그러운 봄을 만나다-주남저수지 봄햇살을 맞으며 천천히 걷습니다. 볼을 스쳐가는 바람은 아직은 차가움을 품고 있지만, 햇살만큼은 봄을 가득 품고 있는 요즘입니다. 연초록빛 싹을 매달고 있는 나뭇가지 그 초록의 빛깔에 매혹되지 않을 수 없는 요즘입니다. 연초록빛으로 오는 싱그러운 봄을 만나고 왔습니다. 창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