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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와온해변

사라지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담다-순천만 와온 일몰 물 빠진 갯펄.. 그 위의 하늘은 점점 붉게 물들어 가고, 붉어진 하늘에 갈매기가 맴돌고, 하루동안 고단한 일주를 하던 해는 이제 수평선으로 향해 갑니다. 사라지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가슴에 담습니다. 순천만 와온해변의 일몰입니다.(2023년 1월 29일) 순천만 와온해변 솔섬 옆으로 해가 지는 모습을 장노출로 담아봅니다. 구름이 좋은 날, 가끔 가는 와온해변... 구름이 많지는 않지만, 일몰 담기에 좋을 듯 합니다. 해넘이까지는 아직 시간이 좀 남아 있습니다. 갯펄 위로 반영도 몇 장 담아 보구요 군데군데 바다가 얼어붙어 있습니다 붉어지는 하늘... 수평선을 향해 가는 저녁 해... 하늘을 갯펄을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여 갑니다 해가 지고나자 바다에 고요가 내려앉습니다. 노을이 좋을 줄 알았더니 해가 지고.. 더보기
겨울단상... 2주 전 휴일, 매화를 만나고 왔습니다. 겨울 지나, 봄... 봄을 기다린 것 같기도 한데, 떠나려는 겨울이 어쩐지 아쉬운 요즘이기도 합니다. 눈다운 눈도 못 본 듯도 하고... 간간히 담아 놓은 사진들 모아봅니다. 겨울단상... 사진은 지리산 천왕봉의 눈 덮힌 모습입니다. 이른 아침 서리내린 풀 숲, 유리창에 낀 성에.. 일하는 곳에서 바라보이는 지리산 천왕봉 날씨가 좋은 날에는 그 모습을 보여줍니다. 눈 덮힌 봉우리와 독특한 구름 또 다른 날, 구름이 붉게 물들어가고, 천왕봉도 붉게 물들어갑니다. 구름이 바쁘게 움직이던 날은 장노출로도 담아봅니다 노을빛이 아름다운 날~ 이른 아침 들녘 햇살에 반짝이는 들풀들 평소에는 눈여겨 보지도 않던 아이들인데 아침 햇살에 서리가 반짝이니 자꾸 카메라를 누르게 됩니.. 더보기
바람의 노래를 듣는다 주말 오후, 순천만으로 향합니다. 갈대 위를 날으는 흑두루미를 만나볼까 하여~ 하나 바람이 많이 불던 날, 새들은 멀리서 빙빙 돌고, 바람에 눈을 뜨기도 힘들었던 날, 바람에 일렁이는 갈대를 담고 옵니다. 바람의 노래를 듣습니다. 바람의 일렁임을 담습니다. (2020년 12월 19일) 흔들리는 갈대 바람을 품은 갈대... 금빛 갈대는 오후의 햇살을 품고 있는 곳, 갈대와 갯펄이 펼쳐진 길을 걷습니다. 왕복 5km가 넘는 길, 바람이 불어 좀 추웠지만 갯펄을 보며 날으는 갈매기도 보며 걷기에 좋았던 길 물 빠진 갯펄 다음에는 장노출로 담아보면 좋겠다하며 걷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들 바다를 배경으로~ 그 일렁임과 그 눈부심이 좋아서~ 그리고 바람 바람 바람.... 갈대밭을 흔드는 바람~ 느린 셔터속도로.. 더보기
새들의 무도회-순천만 흑두루미 아름다운 색으로 물든 순천만의 가을... 2800ha 의 드넓은 갯펄에 귀한 손님들이 찾아 왔습니다. 천연기념물 288호 흑두루미 붉은 칠면초와 갯펄 위에 내려 앉았다, 날아 오르길 반복합니다. 국내 최대 흑두루미 월동지, 순천만.. 작년에는 2,500마리, 올해는 3,000 마리가 찾아왔다고 합니다. 새.. 더보기
아름다운 색으로 물들다-순천만의 가을 가을, 산이나 계곡만 빨갛게 물드는 줄 알았더니, 갯펄도 빨갛게 물드는 계절입니다. 아름다운 색으로 물들다, 순천만의 가을입니다. (2019년 10월 19일) 순천만의 가을은 은빛 갈대, 빨간 칠면초로 물든 풍경을 보여줍니다. 순천만 와온 해변... 일몰을 보기 위해 자주 찾았던 곳... 오후의 풍..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