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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바람꽃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너도바람꽃 소곤소곤, 재잘재잘.. 들리시나요? 여기저기 사방에서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내는 소리.. 가만히 귀기울여 보면 봄꽃들의 재잘거림이 들려올 것만 같은 요즘입니다.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너도바람꽃입니다. (2023년 3월 4일) 도시라솔파~ 나란히 선 다섯 송이 꽃들이 노래를 부르는 듯 합니다^^ 때론 둘이 마주 보고 서서.. 한 지붕 아래 셋이서 사이좋게~ 때론 혼자여도 노란 복수초가 근처에서 버팀목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오래 보면 볼 수록 노란 꽃술이 하얀 꽃잎이 참 이쁜 꽃입니다. 너도바람꽃 꽃밭... 이리 많은 꽃들이 함께 피어 있습니다. 변산바람꽃, 노루귀, 너도바람꽃, 만주바람꽃, 매화, 산수유꽃, 꽃까치.... 한 주 동안 보았던 야생화들입니다. 한 주 전에 너도바람꽃을 보러 길 나섰다.. 더보기
소곤소곤, 재잘재잘, 봄꽃들의 합창-만주바람꽃, 꿩의 바람꽃 소곤소곤, 재잘재잘.. 들리시나요? 여기저기 사방에서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내는 소리.. 가만히 귀기울여 보면 봄꽃들의 재잘거림이 들려올 것만 같은 요즘입니다. 남도의 봄이 한자리에 모여 있다하여 길 나서봅니다. 만주바람꽃, 꿩의바람꽃, 너도바람꽃, 노루귀까지 소곤소곤, 재잘재잘, 봄꽃들의 합창을 따라 간 봄마중입니다. (2021년 3월 7일) 만주바람꽃.. 바람꽃을 만나러 갔던 날, 작은 야생화들이 꽃잎을 활짝 열려면 기온이 좀 높아야하는데 한낮의 기온이 9-10도, 활짝 핀 꽃을 만나기 어려운 날씨로군요. 복수초와 어우러진 만주바람꽃~ 만주바람꽃 바람꽃은 바람을 유난히 좋아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대표종인 바람꽃은 꽃이 7~8월에 흰색으로 피는 여름 꽃이지만 만주바람꽃은 4~5월 피는 봄꽃으로 꽃.. 더보기
사랑스러운, 너무나 사랑스러운 봄-남도의 바람꽃 지난 주에는 날씨가 춥더니, 이제는 봄을 향해 가는 날들입니다. 아침 저녁 출퇴근하는 도로 가에도 매화와 산수유가 피기 시작하여 눈을 즐겁게 해주네요. 이른 봄부터 찾아갔던 남도의 바람꽃, 다시 찾아가니 비밀의 화원처럼 여행자를 반겨줍니다. 사랑스러운, 너무나 사랑스러운 봄, 남도의 바람꽃입니다. (2021년 2월 20일/21일) 한 주 전에 찾았던 곳인데 한 주 만에 다시 찾으니 바람꽃들 만개 하였습니다. 며칠 내린 눈에 많이 상했을까 걱정하였는데 씩씩하게 꽃을 활짝 편 모습을 보여줍니다. 빛이 좋은 날 담으려고 토요일 오후에 갔다가 다시 일요일 점심쯤 다녀온 곳... 이틀에 걸쳐 담은 사진들입니다. 노란 복수초 노란 꽃등처럼 느껴집니다. 붉 밝힌 꽃등같던 꽃들... 잠깐 보아도 이쁜 꽃들.. 오래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