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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을 사랑한 이유

인생은 90부터, 시와 살다-시와 바람 모꼬지 후회하겠지요 후회할테지요 후회할겁니다 이미 후회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결같이 당신이 그립습니다 사랑 44/차꽃 곽성숙 시와 바람, 모꼬지.. 매달 한 번씩 함께 모여 시를 이야기 하고, 음악을 노래하고, 웃고 울고, 서로 사랑하고 나누는 자리, 차꽃 언니가 광주에서 시작한지 벌.. 더보기
붉은 빛으로 흔들리며 오는 가을-길상사 꽃무릇 가을볕이 붉은 꽃들을 간지럽힙니다. 무리지어 꽃을 피어낸다고 하여 '꽃무릇'이라고 불리우는 꽃.. 붉은 빛으로 흔들리며 오는 가을을 만나고 옵니다. 길상사 꽃무릇입니다. (2017년 9월 17일) 해마다 9월 중하순이 되면, 화사한 자태로 초가을을 알리는 전령사로 불리우는 꽃무릇이 만개하.. 더보기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따라 찾아간 도심 속 작은 사찰-길상사/가을 추천 여행지 내가 백석白石이 되어 - 백석과 자야 · 2 나는 갔다 백석白石이 되어 찔레꽃 꺾어 들고 갔다 간밤에 하얀 까치가 물어다 준 신발을 신고 갔다 그리운 사람을 찾아가는데 길을 몰라도 찾아갈 수 있다는 신비한 신발을 신고 갔다 성북동 언덕길을 지나 길상사吉祥寺 넓은 마당 느티나무 아.. 더보기
깊어가는 가을 밤, 시와 함께 놀자!-이생진 시인과 함께하는 인사동 시 낭송 모꼬지 깊어가는 가을밤-인사동 허무는 일이 한창이다 인사동은 옛집을 허물고 먼 섬은 옛 벼랑을 허물고 뭘 믿고 허무는지 모르겠다 인사동은 모래에 돌을 섞어 철근을 박고 섬은 허리를 잘라 바람을 막고 사람들은 보이지 않는 바람을 쫒아다니며 막는다 사람의 힘으로 바람이 막아질까 .. 더보기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따라 찾아간 도심 속 작은 사찰-길상사/가을 추천 여행지 내가 백석白石이 되어 - 백석과 자야 · 2 나는 갔다 백석白石이 되어 찔레꽃 꺾어 들고 갔다 간밤에 하얀 까치가 물어다 준 신발을 신고 갔다 그리운 사람을 찾아가는데 길을 몰라도 찾아갈 수 있다는 신비한 신발을 신고 갔다 성북동 언덕길을 지나 길상사吉祥寺 넓은 마당 느티나무 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