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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가을, 소소한 것들이 아름다워지는 계절. 하늘은 푸르고, 바람은 일렁이는 계절.. 이 계절에는 무엇이든지 아름다워지는 듯 합니다. 하물며 그 바람에 일렁이는 꽃이라면.. 더 이상 말이 필요없겠지요? 햇살, 바람.. 살며시 손 내미는 듯한 가을 코스모스.. 가을, 소소한 것들이 아름다워지는 계절입니다. 2015년 9월 28일, 순천에서.. 더보기
코스모스 한들한들 가을을 따라 걷는 길-주남저수지 돌다리 하늘 푸르르고 바람이 살랑 부는 날.. 길 나서고 싶게하는 날이지요. 그런 날은 무작정 카메라만 들고 길을 나서곤 했던 날들이 있었지요. 주남저수지를 지나 주천강 둑으로 향하면 둑 양쪽에 코스모스 화사하게 피어있는 길을 만납니다. 그 길 위에서 가을 하늘도 만나고 그 가을 하늘을 .. 더보기
연꽃 향기를 따라 간 곳, 말알갛게 핀 그리움을 만나고 오다-창원 주남저수지의 여름 은은한 연꽃 향기가 바람에 실려옵니다. 여름 햇살 아래 연꽃은 수줍은 미소를 띄며 피어 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고운 빛의 향연.. 눈이 즐거워지고 마음이 즐거워지는 시간.. 연꽃 향기를 따라 간 곳, 말알갛게 핀 그리움을 만나고 옵니다. 창원 주남저수지의 여름입니다. (2014년 7월 12.. 더보기
여기는 하늘하늘거리는 코스모스 역, 북천역입니다-하동 북천 코스모스 메밀축제 푸른빛 기차가 돌아보지 않고 스쳐 지나간 후 낡은 기차가 잠시 멈춘다 고개숙인 코스모스도 설핏 흔들린다 손마다 짐을 들고 간이역 출구로 들어서는 사람들 굽은 어깨에 저문 햇살이 스며든다 -노현숙님의 간이역에서 중에- 청명한 가을 하늘, 그 푸르름에 물들고 싶은 날, 무작정 길 .. 더보기
무작정 길 떠나게 하는 가을, 놓치면 안될 볼거리-하동 북천 코스모스 메밀축제 청명한 가을 하늘, 그 푸르름에 물들고 싶은 날, 무작정 길 떠나게하는 가을입니다. 푸른 하늘에 흰구름 흘러가듯이, 그 구름처럼 길 나서보는 여행자입니다. 무작정 길 떠나게 하는 가을, 놓치면 안될 볼거리 하동 북천 코스모스 메밀축제장으로 떠나봅니다. (2012년 10월 2일) 지난 9월 20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