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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스타 데이지

꽃, 바람, 바다, 하늘을 느끼고 온 날-변산 마실길 2코스 샤스타 데이지 하얗게 핀 꽃들이 바람에 일렁입니다. 꽃을 바라보고 서 있으니 그 너머로는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꽃, 바람, 바다, 하늘을 느끼고 온 날... 변산 마실길 2코스 샤스타 데이지입니다. (2022년 5월 28일) 이 계절에 샤스타 데이지 군락을 볼 수 있는 곳은 변산 마실길 1코스와 2코스 시작점들이라고 합니다. 2코스의 샤스타 데이지는 1코스와는 또 다른 느낌을 줍니다. 바닷가 절벽 위 툭 트인 공간에 심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변산 마실길 2코스로 향해봅니다. 부안 송포항에 주차를 하고, 마실길 이정표를 따라 숲길로 향합니다. 입구 근처에 소원을 적은 조가비들 보통 소원지에 적는데 이곳은 소원도 조가비에 적는군요. 숲의 나무에 기대사는 향기 좋은 꽃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마삭 자생지라고 안내되어.. 더보기
순백의 꽃물결-변산 마실길 1코스 샤스타 데이지 하얗게 핀 꽃들이 바람에 일렁입니다. 꽃을 바라보고 서 있으니 그 너머로는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다. 꽃, 바람, 바다, 하늘을 느끼고 온 날... 순백의 꽃물결이 펼쳐집니다. 변산 마실길 1코스 샤스타 데이지입니다. (2022년 5월 28일) 변산 마실길 1코스, 샤스타 데이지를 만나러 갑니다. 1코스 입구, 물 빠진 바다 금계국이 노랗게 일렁이는 길입니다. 변산 마실길.. 마실은 '마을'의 사투리로, 마실길은 옆집 놀러 가듯 걷는 길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옆집 놀러가듯 걷는 길, 길의 의미를 알고나니 더 걷기에 좋은 길처럼 느껴집니다. 변산반도 서북쪽인 새만금 방조제 남쪽 끝 지점에서 시작해 변산반도 남동쪽인 줄포만갯벌생태공원까지 해안을 따라 나 있는 마실길은 1코스에서 8코스까지 8개 코스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