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이 들어오는 시간.
하늘과 바다의 경계는 모호하고,
잿빛 바다 위로 시간이 흘러와 쌓입니다.
시간
파도....
그리고 기다림..
영광 폐선 장노출입니다. (2022년 9월 25일)
6872초
114분
1시간 54분
물이 들어오는 걸 담습니다.
4266초
4266초 이리 말하면
참 긴 시간처럼 느껴집니다.
71분...
짧은 듯,
긴 시간...
같은 위치
다른 그림...
물이 다 들어오자,
폐선도 잠기고,
붉은 칠면초도 잘 보이지 않는...
새로운 달,
10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원하시는 바, 이루시는
10월 되십시오.
고운 10월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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