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안반데기..
이제 배추를 심기위해 밭을 갈아 놓았습니다.
그곳에 서서 푸르름을 그려 봅니다.
푸르름은 아직이지만,
달빛은 환하고 구름은 머물다 가고
바람이 놀러 오는 곳..
그곳에 서서 별을 담고 구름을 담을 수 있어
마냥 행복한 시간입니다
발 아래 펼쳐진 구름 가득한 세상..
멋진 날, 멋진 곳입니다.
2015년 6월 6일 강원도 안반데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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