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골 안장식과 추모 문화제가 있다고 하지요.
봉하 마을을 지척에 두고도, 일 때문에 가지 못하는 마음..
지난 5월 28일 밤, 봉하마을을 다녀온 사진을 몇 장 뒤적여 봅니다.
길가에 늘어선 촛불들..
촛불 하나 하나 불 밝히는 마음들 모아 모아서, 마지막 배웅을 합니다.
편안하시기를...
봉하 마을 입구의 표지석..
깊은 밤, 슬픈 마음으로 그곳에 서지 않을 수 있었다면.. 하고 바랐었지요.
봉하마을 주민들이 걸어 놓은 문구처럼..
당신의 꿈, 우리가 반드시 이루겠습니다.
어떻게 이 시절을 살아내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해봐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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