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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산바람꽃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너도바람꽃(녹화)/만주바람꽃 소곤소곤, 재잘재잘.. 들리시나요? 여기저기 사방에서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내는 소리.. 가만히 귀기울여 보면 봄꽃들의 재잘거림이 들려올 것만 같은 요즘입니다.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너도바람꽃(녹화)과 만주바람꽃입니다. (2024년 3월 9일) 해마다 바람꽃을 만나러 찾아가는 곳, 올해도 지나치지 못하고 다시 만나러 갑니다. 올해는 너도바람꽃 녹화를 만납니다. 녹화란 잎과 줄기가 초록색으로 일종의 변이라고 합니다. 처음 만난 너도바람꽃 녹화입니다. 옆모습도 이쁜~ 보통의 너도바람꽃 잎과 줄기의 색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보통의 너도바람꽃도 이쁩니다 두 송이가 초록의 이끼 사이에 피어 있습니다 그리고 만주바람꽃을 만납니다 무리지어 피어 더 이쁜 아이들입니다 활짝 핀 만주바람꽃과 눈맞춤~ 아직..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너도바람꽃 봄이 오려고 눈이 내리고,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 옵니다. 긴 겨울이 지나고, 입춘도 지나고... 기어이 봄은 옵니다. 봄마중하러 나선 길, 고운 바람꽃들이 환하게 반겨줍니다.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너도바람꽃입니다.(2024년 2월 12일) 산길을 걸어올라, 계곡 가의 햇살이 좋은 곳, 새끼 손가락보다 작은 꽃들이 하나 둘 피어납니다. 마이크로렌즈를 챙겨 가지 않아, 400m로 몇 장, 길 안내해주신 지인의 렌즈를 빌려 몇 장 담아봅니다. 눈맞춤... 이쁘다, 이쁘다하며 자꾸 셔터를 누르게 됩니다 또 다른 바람꽃.. 꽃잎이 막 피기 시작하더니, 해가 비추면서 조금씩 더 활짝 피어줍니다 해가 들어가면 살짝 닫혔다가, 다시 피어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처음 눈맞춤하였던 아이, 아침 햇살에 더 반짝반짝 ..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너도바람꽃 소곤소곤, 재잘재잘.. 들리시나요? 여기저기 사방에서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내는 소리.. 가만히 귀기울여 보면 봄꽃들의 재잘거림이 들려올 것만 같은 요즘입니다.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너도바람꽃입니다. (2023년 3월 4일) 도시라솔파~ 나란히 선 다섯 송이 꽃들이 노래를 부르는 듯 합니다^^ 때론 둘이 마주 보고 서서.. 한 지붕 아래 셋이서 사이좋게~ 때론 혼자여도 노란 복수초가 근처에서 버팀목이 되어주기도 합니다. 오래 보면 볼 수록 노란 꽃술이 하얀 꽃잎이 참 이쁜 꽃입니다. 너도바람꽃 꽃밭... 이리 많은 꽃들이 함께 피어 있습니다. 변산바람꽃, 노루귀, 너도바람꽃, 만주바람꽃, 매화, 산수유꽃, 꽃까치.... 한 주 동안 보았던 야생화들입니다. 한 주 전에 너도바람꽃을 보러 길 나섰다..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변산바람꽃2 한 주가 다르게 꽃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 날씨가 추워도 봄은 오고 있네요.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변산바람꽃, 복수초입니다. (2023년 2월 26일) 1주일 전에 다녀왔던 곳인데 1주일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아래쪽은 조금씩 지기 시작하고 위쪽은 꽃들이 만개하였습니다. 순천에서 만난 야생화... 작은 꽃들이 빛 속에서 노래를 하는 듯 합니다 노란 복수초는 꽃등을 켠 듯 환하게~ 때론 같이... 때론 홀로... 뒷모습도 어여쁜... 노란 복수초와 함께여도 좋은... 꽃들의 합창! 고목 속에 꽃을 피운 복수초가 이쁩니다. 이번 주말에도 다시 찾아가게 될 것 같은 곳...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변산 바람꽃 봄이 오려고 눈이 내리고,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 옵니다. 긴 겨울이 지나고, 입춘도 지나고, 우수도 지나고... 기어이 봄은 옵니다. 봄마중하러 나선 길... 고운 바람꽃들이 환하게 반겨줍니다.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변산바람꽃입니다. (2023년 2월 18일) 지난 주말, 날씨가 좋지않아 빛도 없고, 올해는 바람꽃 아니보고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아쉬운 마음에 늘 가던 곳에 다시 가봅니다. 사람의 마음은 늘 이럴까 저럴까 하지만, 자연은 늘 변함없이... 꽃이 피어야 하는 때이면 꽃이 피고, 꽃이 져야 하는 때이면 꽃이 지지요. 계절의 순환에 발 맞춰 꽃들이 환하게 피어 여행자를 맞이해줍니다. 작년에 꽃 핀 시기를 살펴보니 작년보다 올해 꽃이 8일 정도 빨리 피었네요. 변산바람꽃을 보며 다른 꽃들도..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변산바람꽃 매화가 필 때쯤이면 바람꽃, 복수초를 만나러 길 나서게 됩니다. 봄마중하러 간 길, 고운 바람꽃들이 환하게 반겨주네요.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변산바람꽃입니다. (2022년 2월 26일) 이끼 낀 나무둥치 사이에, 낙엽 사이에, 때론 무리지어, 때론 한두송이가.. 고운 모습으로 여행자를 반겨주는 곳입니다. 함께라서 더 고운.. 작은 흰색 꽃잎 안을 자세히 보면, 다양한 빛깔의 꽃술들이 모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뒷모습도 참 이쁜.. 옆모습도 이쁘구요^^ 한낮의 기온이 올라가니 꽃들이 여기저기서 봄소식을 전해옵니다. 마음이 무거운 요즘, 꽃들을 보며 위안을 얻게 되는 듯 하네요. 고운 한 주 되십시오~ 더보기
사랑스러운, 너무나 사랑스러운 봄-남도의 바람꽃 지난 주에는 날씨가 춥더니, 이제는 봄을 향해 가는 날들입니다. 아침 저녁 출퇴근하는 도로 가에도 매화와 산수유가 피기 시작하여 눈을 즐겁게 해주네요. 이른 봄부터 찾아갔던 남도의 바람꽃, 다시 찾아가니 비밀의 화원처럼 여행자를 반겨줍니다. 사랑스러운, 너무나 사랑스러운 봄, 남도의 바람꽃입니다. (2021년 2월 20일/21일) 한 주 전에 찾았던 곳인데 한 주 만에 다시 찾으니 바람꽃들 만개 하였습니다. 며칠 내린 눈에 많이 상했을까 걱정하였는데 씩씩하게 꽃을 활짝 편 모습을 보여줍니다. 빛이 좋은 날 담으려고 토요일 오후에 갔다가 다시 일요일 점심쯤 다녀온 곳... 이틀에 걸쳐 담은 사진들입니다. 노란 복수초 노란 꽃등처럼 느껴집니다. 붉 밝힌 꽃등같던 꽃들... 잠깐 보아도 이쁜 꽃들.. 오래 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