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사 길상전 앞 백매(485호) 썸네일형 리스트형 은은한 매화향기 가득한 산사-백양사 고불매 한 그루 나무에서 나는 향기가 산사를 가득 채울 수 있을까요? 350년 된 백양사 고불매를 만나기 전까지 그럴 수는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나무 아래 서니 고혹적인 매화향기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곳입니다. 은은한 매화향기 가득한 산사, 장성 백양사 고불매입니다. (2022년 4월 2일) 전남 장성 백양사, 계절이 바뀔 때마다 자주 가는 곳 중 하나입니다. 한데 백양사 고불매가 만개한 모습은 이제껏 제대로 본 적이 없네요. 꽃 피는 시기를 맞추기가 어려우니 늘 비껴가는 듯 합니다. 지난 주말 아침, 꽃이 만개하였다는 소식~ 토요일 오후 무조건 백양사로 가야겠지요? 2007년 10월 8일에 천연기념물 제486호로 지정되었다. 수령은 약 350년으로 추정된다. 나무의 높이는 5.3m, 뿌리 근처의 줄기둘레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