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은사 썸네일형 리스트형 느리게 걸으며 만나는 가을-지리산 천은사 가을, 가만히 불러만 보아도 좋은 가을이 낙엽지며 가는 요즘입니다. 어디쯤, 이 가을이 아직 남아 있을까? 궁리해보며 길 나서보는 요즘입니다. 단풍이 많이 지지않았을까? 하는 염려와 함께 나선 길, 느리게 걸으며 만나는 가을, 지리산 천은사입니다. (2020년 11월 8일) 고운 단풍잎에 햇살이 놀러오는 순간~ 바람도 가던 길을 멈춥니다. 지리산 천은사... 일주문 앞에 서 봅니다. 천은사, 샘물마저 숨었다는 전설의 산사~ 천은사 일주문과 이광사가 썼다는 지리산 천은사 현판 전하는 이야기로 법당에서 50보 거리에 샘물이 있었는데, 그 물이 맑고 달아 마시면 흐리던 정신도 맑아지고 오래 마시면 지병도 완치되는 약수라고 하였습니다. 이런 연유로 처음 절 이름을 감로사라고 하였습니다. 이 감로천에는 샘을 수호.. 더보기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 그 하늘 아래 잠들고파-지리산의 별 밤하늘을 올려다 보면 하늘은 별들의 반짝임으로 가득차 있는 지리산의 밤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밤하늘을 가득 수놓은 수많은 보석들, 그 하늘 가운데로 강이 흐릅니다. 빛나는 은하수와 수많은 별들, 밤새 그 하늘을 올려다 보고 왔답니다. 밤하늘에 빛나는 수많은 별들, 그 하늘 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