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보라빛으로 오는 고운 봄-깽깽이풀
바람꽃, 매화, 얼레지, 현호색, 노루귀... 그리고 벚꽃이 피어납니다. 봄, 봄, 봄.... 사방에 꽃들이 환하게 피어나는 봄입니다. 봄바람이 불자 봄꽃들이 사방에서 활짝 피어납니다. 연보라빛으로 오는 고운 봄, 깽깽이풀입니다. (2022년 3월 26일, 3월 27일) 이번 봄에 보고 싶었던 꽃이 있었는데 바로 이 꽃, 깽깽이풀이 꼭 보고 싶었습니다. 꽃이 피었다하면, 며칠 지나면 시들어버린다고 하고, 줄기가 약해서 비라도 오면 다 누워버린다고도 하더군요. 지인께서 깽깽이풀 군락지를 가르쳐 주셔서 보고싶던 꽃을 실컷 보고 왔습니다^^ 첫날은 비온 다음 날, 흐린 날이라 꽃들이 기온이 낮아 개화를 하지 않은 상태. 다음 날 빛이 좋은 오후에 다시 찾아 담고 왔습니다. 그래서 이틀간 담은 꽃입니다. -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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