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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부리저어새

새가 있는 풍경-까마귀, 노랑부리 저어새 새를 기다리는 일은 때론 지루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때론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쇠부엉이를 기다리던 날, 강가에 먹이가 풍부한지 수많은 새들이 날아오고, 날아갑니다. 까마귀, 노랑부리 저어새, 황조롱이, 오리들, 왜가리, 오목눈이... 많은 새들이 아름다운 날개짓을 하며 지나갑니다. 새가 있는 풍경, 까마귀와 노랑부리 저어새입니다. (2022년 12월 31일) 노랑부리 저어새 머리 위로 커다란 날개를 펼치고 날아갑니다 물가에서 먹이를 잡는 모습은 많이 보았지만, 이날은 날아다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까마귀들도 군무를 하며 하늘을 수놓습니다 갈대 숲에는 오목눈이들 앉았다 날아가기를 반복합니다 백로 날다... 왜가리 내려앉다.... 오리들 무리지어 날아갑니다 까치도 이 나무에서 저 나무로... 황조롱이.. 더보기
짧은 만남, 행복한 눈맞춤-노랑부리 저어새/순천만 철새 눈앞에서 새들의 아름다운 날개짓을 합니다. 가느다란 목과 긴 부리, 활짝 펼친 우아한 날개를 가진 새,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이란 수식어가 붙어 있는 새, 짧은 만남, 행복한 눈맞춤입니다. 순천만에서 만난 노랑부리저어새입니다. (2021년 12월 5일) 날아가는 모습만 보고는 새를 잘 구별할 줄 모르는 여행자는 그저 백로이거니 하고 말았을 듯 합니다^^ 순천만 습지, 요즘 3주 째 일요일마다 찾고 있는 곳입니다. 다가오는 토요일, 일요일도 이곳에 있을 듯 합니다만.. ㅎ 노랑부리저어새를 만납니다. 부리가 독특해 금방 눈에 띄는 새들입니다. 청둥오리들과 어울려서 서로 신경도 쓰지 않는 녀석들이네요 몇 마리 무리지어 서 있습니다 유라시아대륙 중부, 인도, 아프리카 북부에서 번식하고, 중국 동남부, 한국, 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