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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드름

12월의 하루, 겨울 속을 거닐다-순천 낙안읍성 겨울풍경 12월의 어느 날, 이틀 동안 눈이 내렸습니다. 남쪽에서도 눈이 귀한 곳인데 눈이 오는 풍경을 자주 볼 수 있었던 날... 12월의 하루, 겨울 속을 거닐다. 순천 낙안읍성 겨울풍경입니다. (2022년 12월 24일) 작년 12월 18일에 눈이 와서 낙안읍성을 다녀왔는데 다시 24일에 낙안읍성을 다녀왔습니다. 1주일 전보다 눈이 훨씬 많이 쌓여 있습니다. 먼저 성곽 위로 올라 성곽 길을 따라 한바퀴 돌아봅니다 성곽 위에서 바라보이는 풍경들 누군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 눈사람을 만들어 놓고 쿨하게 지나갑니다^^ 얼어붙은 연못 위로 반영이 비추이고... 낙안읍성 동문으로 올라 걷다보니 서문에 이르릅니다. 서문에 서서... 서문 지나 성곽의 높은 곳에 올라 낙안읍성 전체를 바라봅니다. 성곽을 한바퀴 둘러보고 이.. 더보기
12월의 하루, 겨울 속을 거닐다-순천 낙안읍성 12월의 하루... 새벽부터 펑펑 내리던 눈이 멈추고, 파란 하늘이 얼굴을 보여줍니다. 가까운 곳으로 눈구경 아니 갈 수 없겠지요? ㅎ 12월의 하루, 겨울 속을 거닐고 옵니다. 순천 낙안읍성의 겨울입니다. (2022년 12월 18일) 낙안읍성 주차장에 내리니 눈을 머리에 인 홍시감들이 여행자를 맞이해 줍니다. 붉은 산수유들 눈 속에... 성곽 위로 오릅니다. 남쪽 지붕은 눈이 녹았고, 북쪽 지붕에만 눈이 남아 있습니다. 다음엔 눈마중을 조금 서둘러야 할 듯 합니다 성곽 위에서 망원으로 담아보는 눈풍경들... 눈 쌓인 담장 위의 고양이^^ 노란 유자에도 눈이 쌓여 있습니다 붉은 열매 위에도... 지붕 위의 참새 성곽 위에 누군가 만들어 놓은 눈사람들 어느 집 툇마루에 내어놓은 꽃들은 햇살바라기를 하고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