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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여행

중국

 2006년 6월 10일 중국 베이징과 그 근교 여행

 부산 공항에서 베이징 공항까지 비행기로 3시간 40분 소요, 10년전에 유럽 배낭여행을 갈때

 베이징 공항에서 비행기를 갈아탔는데 그 무뚝뚝함과 불친절함이 기억에 선명한데

 그 베이징을 간것이다. 2006년 베이징 공항은?  여전히 인사에 대한 답은 없다 그러나 분위기는 조금

 온화해진듯.. 내 기분인가?  

 -베이징 시내의 성당-며칠전 신문에 중국에서는 새로은 주교님을 임명했는데 교황청의 승인 없이

 독자적으로 임명했다한다.

                  

천안문 광장의 야경-지금 보이는건 자금성의 입구-엄밀히 말하면 지금은 고궁 박물관이라 불림 

 명 13릉-말 그대로 13개의 릉인데 그중에서 정릉만 발굴되어 들어갈 수 있다

 정릉이라고 고쳐말해야 할 듯...

 베이징에서 이곳까지 가는 길은 우리나라 시골풍경들 같다 복숭아 밭, 양 길가의 무성한 가로수들..

 정릉은 지하무덤이다-붉은 색 관이 3개 황후-황제-황후의 관

 무덤은 크기만 하고 횡하다 뭔가가 부족한듯하다 중국에서는 다른 릉의 발굴은 일부러 안하고 있다고

 발굴 실력이 더 갖춰질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한다

 오래된 릉이라 나무와 성벽도 하나가 되고...

                 

 백옥과 비취공장을 갔는데 눈에 띄는 탑이 있어 한컷~ 엄청 공들였을 사람의 마음이 느껴지는 듯~~

 만리장성을 오르는 케이블카 -6인용

 케이블카에서 내린다음에는 이성벽을 걸어 오른다 - 나이드신 분들은 다리 아프시다고

 올라오시다가 말고.. 만리장성을 오르는 길은 대략 4군데쯤 있다고 한다

 만리장성은? 2500년전 만든 내벽, 외벽으로 된 북쪽을 향해 만든 성벽

 외벽이 내벽보다 더 높고 요녕성(압록강)부터 강숙성(강옥강)까지 12700리 6950km에 달한다 함

 바다밑에도 만리장성이 있는 곳이 있는데 그곳은 예전에는 육지였는데 지각변동으로 바다속으로

 가라앉은 거라함

 케이블카 타는 곳으로 이동중에  높고 험한 산과 그위에 쌓인 성벽과 성루가 마음을 사로 잡는다

 굽이 굽이 도는 길위에 성벽이 한없이 이어진다

 

 용경협- 이곳은 본디 계곡이었으나 산세가 깊고 경치가 아름다워 계곡에 물을 채우고 댐을 만들어

 그 속에 배를 띄워 경치를 볼 수 있게 만든 곳. 보통 제 2의 계림이라 불린다 함

 입구에 붉은 글씨로 용경협이라 쓴 글씨가 있는데 강택민이 쓴 글씨란다

 계곡에 아름다움과 달리 용경협이란 붉은 글씨를 계곡 여기저기 새겨 놓아 생경스럽다

 

 배를 타고 둘러보는 용경협

 댐 하부에서 상부까지 6개의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오르면 배 타는 곳이 나온다 마음이 시원해지는 곳이

 었다  이곳에서는 70세가 넘은 할아버지를 구경시켜드리려고 아들이 그 할아버지를 업고 다니고 있었는

 데 우리나라 사람들의 효 사상이 사라지고 있다고 하나 아직은 아닌듯...

 

 

 이화원- 서태후의 여름 별장

                  

 서태후의 초상화- 손톱이 섬뜻하다 중국 무협 드라마에서 보던것 같다

 어찌보면 우리나라 옛날 쪽진 여인네와 닮아 보이기도 한데...

 

 

 이화원의 넓은 연못을 찍어 놓은 사진이 없어 엽서의 사진을 디카로--사진이 영~~~

 이화원은 건륭황제가 모후인 서태후를 위해서 1800년대 세운 곳을 다시 서태후가 재건했다는데

 3/4가 연못(252만평) 15만명의 사람들이 30년 동안 호수를 파고 그 파낸 흙으로 산을 만들었다는..

 연못이 너무 넓어 연못의 끝이 보이질 않았음

 땅 넓고 사람이 많은 곳이라 하나 30년씩 얼마나 사람들을 혹사 했을지???

 천단공원-기년전이라고도 함

 명,청의 황제가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는 곳

 기년전의 내부

 용화궁-건륭황제가 죽고 옹정황제가 왕위에 올랐는데 서태후가 이곳에 유폐시키고 대신 정치를 했다

 한다 현재는 라마교 사원으로 쓰이고 있었는데 그 정문이다

 특이했던 것은 이곳 스님들은 흰 반팔 와이셔츠 차림이었다 - 영화에서 보던 스님들 생각을 했었는데~

                    

 

 이 용화궁내부에는 8mX27m 크기의 나무 불상이 있었는데 넘 커서 머리가 안보였음

 용화궁 입장권 사진- 이 입장권 안에는 라마교를 설명하는 CD가 들어있다

 집에 가지고 가서 틀어 보란다- 관광객을 모두 포교의 대상으로 보는 듯..

 북경 외곽..

 자금성-자:옥황 황제가 살던 자색 구름을 의미 금:일반인은 금함

 원래 꿈 보다 해몽이 좋은 법 그러나 지금은 고궁박물관으로 이름이 바뀌고...

 명,   청나라의 24명의 황제가 살던 곳

 외벽은 높은 시멘트로 되어 있고 나무는 한그루도 심지않고 바닥은 대리석으로 되어있고

 (혹 침입할지 모를 자객을 대비해서) 9999칸의 궁궐  100만명의 인부와 10만명의 목수가 15년간 지었다

 한다 -중국은 뭐든지 크게 짓는게 특징인 듯하다

 

 옥으로 된 계단 - 이렇게 큰 옥 계단이 한통으로 되어 있단다 -즉 한개의 옥이라는 이야기

 성을 지을때 운반하는데 넘 무거워서 겨울까지 기다려 물을 뿌려서 그 물이 언 다음에 그 얼음위를

 이 옥을 미끄러지게 해서 운반 했다 한다 이런 계단이 몇군데 있었음

 자금성내의 유일한 정원

                

 초록색이 사람에게 좋다는데 암살의 위험때문에 나무 한그루 마음 놓고 심지 못하고 평생 이곳에서

 살았을 황제들이 어쩐지 측은한 생각이 든다

 중국 인민 대회당

 모주석 기념당-여기서 모주석은 모택동

 중국 국가 박물관

                     

인민 영웅 기념비

                    

 실크 박물관 입장권

 깜짝 퀴즈? 중국의 4대 보배는? 경극 , 팬더곰, 한의학, 소림사(하남성)이라 한다

 

 북경은 문화 관광이라고들 한다 오래된 중국의 크고 넓은,,,, 사람많음 지나치게 넘치게 많다

 외국인 관광객도 넘친다 지나치게 큰것들이 좋은 것일까? 그런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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