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하늘을 향해 한껏 솟구쳐 오릅니다.
날개를 펴고...
새가 있는 풍경,
말똥가리입니다. (2022년 2월 12일)
나란히 바람을 타며
날으는...
커다란 날개,
매서운 부리,
맹금류의 위용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말똥가리
매목 수리과에 속하는 맹금.
학명은 ‘Buteo buteo’이다.
유라시아대륙 동북부, 한국,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하며
한국에서는 겨울 철새이다.
들쥐와 같은 작은 포유류나 작은 새, 메뚜기 같은 곤충 등을 사냥하며,
단독, 또는 암수가 짝을 지어 생활하고
보통 농경지, 야산, 하천부지 등에서 발견된다.
몸길이는 약 50cm 정도이고,
머리는 옅은 갈색 바탕에 흑갈색의 세로무늬가 있으며
등은 갈색을 띠지만 깃털 가장자리는 옅은색을 띤다.
꼬리에 뚜렷하지 않은 몇 개의 갈색띠를 갖고 있으며,
옆구리는 흑갈색, 가슴과 배는 황백색이며 흑갈색의 세로무늬가 있다.
비행시 날개 아래쪽은 엷은 갈색, 날개깃의 끝은 검은색이며 익각에는 검은 무늬가 있다.
-다음백과사전 중에서
하늘을 우아하게 날으는...
함께..
때론 홀로..
또 다른 새도 가지에 와서 앉습니다
달이 뜨고
집으로 가야 할 시간...
말똥가리는 맹금류라고 하는데
머리 위에서 자주 선회를 하니
오래 보다보니,
어느새 친근함이 느껴지더군요.
금요일 오후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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