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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들녘

풍요로운 가을, 황금빛 벌판-남원 들녘 황금빛 들녘 바라만 보아도 참 좋은 요즘입니다. 풍요로운 가을, 황금빛 벌판.. 남원 들녘입니다. (2022년 10월 8일) 먼저 포스팅한 거창 서덕들은 경지정리가 된 반듯반듯한 논들이라면 이곳 남원의 들녘은 아직 경지정리를 하지않은 예전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논입니다. 마치 조각이불을 붙여놓은 듯한 모습의 평야입니다. 파노라마 사진으로 보면 왼편은 경지정리가 된 논들 오른편은 경지정리를 하지 않은 논들입니다. 하늘에서 보니 땅따먹기를 하고 난 후, 그림을 그려놓듯 구획이 나뉘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제법 추수를 하였지만, 추수한 후의 들판도 문양을 그려놓은 듯 해서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언제라도 경지정리를 하고 나면, 내년에는 볼 수 없을지도 몰라 일단 몇 장 담아봅니다. 추수한 논도 그림을 .. 더보기
하늘은 높고 푸르르고 가을은 깊어만간다-거창 서덕들 하늘은 높고 푸르고, 바람은 산들 불어오는 가을.. 무작정 길 떠나고 싶어지는 가을입니다. 거창 서덕들의 가을.. 하늘은 높고 푸르르고, 가을은 깊어만 갑니다. (2022년 9월 24일) 하늘이 좋아 무작정 길 나섰던 하루... 황금빛 벌판 가에 코스모스들 피어 바람에 한들거리는 곳.... 코스모스와 눈맞춤... 파란 가을 하늘을 배경지 삼아 곱게 피어 있는 코스모스 거창 서덕들 지난 여름 다녀온 곳이지요 가을 날 다시 가보려고 마음 먹은 곳, 벼를 수확하기 전에 길 나서봅니다. 거창 서덕들은 위천면 상천리 일대 100㏊가 넘는 넓은 들녘으로 농사용 수로 외 전봇대와 비닐하우스 등 인공 시설물이 없는 들로 유명한 곳입니다. 이리보니 전봇대가 없는 들판 실감이 납니다. 산 아래 마을이 자리하고 논과 밭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