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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행

산상의 화원을 만나다-지리산의 봄 마음이 먼저 달려가는 곳이 있지요. 지리산이 늘 그러합니다. 진달래 꽃이 피었다고 하면, 길 나서고 싶어지고, 철쭉이 만개했다 소식이 오면, 마음이 먼저 달려가고 있는 곳입니다. 사진은 지리산 고리봉 정상 부근에 철쭉이 피고, 그 뒤로는 연하천 근방의 봉우리가 구름에 가리웠다 얼굴을 보여주었다하는 모습입니다. 산상의 화원을 만나고 옵니다. 지리산의 봄, 지리산 고리봉의 철쭉입니다. (2023년 5월 13일) 고리봉 지나 팔랑치 바래봉으로 이어지는 길.. 그 길 위에 운해가 찾아옵니다. 이날 산행 목적지는 지리산 고리봉, 지리산 정령치 휴게소에서 800m 거리만 오르면 되는 곳, 토요일 출근 전에 잠깐 들렀다 가기로 합니다^^ 새벽 2시 반부터 오른 곳, 예보가 그리 좋진 않았지만 하늘이 열려주길 기대하였.. 더보기
아름다운 지리산의 봄-노고단 진달래 맑고 평온한 능선, 끝없이 펼쳐진 곡선의 아름다움이 펼쳐진 곳... 아름다운 지리산의 풍경을 가슴에 담습니다. 아름다운 지리산의 봄, 노고단 진달래입니다. (2023년 4월 23일) 산상의 화원... 발 아래 끝없이 펼쳐진 산그리메... 조금은 일렀던 노고단 진달래, 이만큼 피어서 여행자를 반겨주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원래 산행 계획은 정령치 휴게소에서 만복대를 가기로 하였던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노고단에 털진달래가 50프로 정도 피었다는 소식에 급노선 변경^^ 성삼재 휴게소에서 노고단을 오르는 길, 새벽 2시부터 올랐는데 하늘에 은하수가 보입니다. 노고단에 오를 때쯤이면, 은하수가 아니 보일 듯 해서 길 위에서 은하수 한 장 담습니다. 노고단 탐방 안내소 앞에서 입장 가능한 시간을 기다리며 진달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