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잠든 밤..
꽃은 혼자서 피고 진다.
밤에 피는 빅토리아 연꽃,
눈부신 흰빛에 반하고
야연..
그 단어가 주는 울림에 반하게 되고,
그 고운 빛깔에 또 한번 반하게 되는..
마무리는 별보기로,
한데 주변에 빛이 너무 많아 별을 담기에는 아쉬운 곳..
2015년 9월 15일 관곡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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