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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성산 일출봉과 섭지코지가 아름답게 내려다 보이는 곳-대수산봉/제주 여행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039번지..

제주도의 368개의 오름 가운데 127번째로 높다는 대수산봉을 올랐습니다.

 

표고 137.3m

그리 높지않은 오름이지만

바다쪽은 성산일출봉과 '섬 속의 섬' 우도, 섭지코지가 바라보이고

다른 편은 동부지역 오름들이 자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가 아름답게 내려다 보이는 곳,

제주 대수산봉입니다. (2013년 1월 1일)

 

 

 

 

대수산봉 입구 주차장에는 이리 산담이 둘러진 무덤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제주의 풍광을 이루는 것에는 산담이 둘러진 무덤들도 빼놓을 수 없는 듯 합니다.

 

 

 

 

주차장에서 대수산봉을 오르는 길

나무숲 사이로 난 길을 오릅니다.

 

 

 

 

다른 곳에서는 겨울에 볼 수 없는 야생화들을

이곳에서는 볼 수 있습니다.

 

보라빛 제비꽃 수줍게 피어 있습니다.

 

 

 

 

예전에 오름에 물이 솟아나 못을 이뤘다고 하여 '물메(뫼·미)'라 했으나

동쪽에 있는 '작은 물메'와 구별하기 위해 '큰 물메'로 부르다

한자명인 '대수산봉(大水山峰)'으로 불리우고 있는 곳입니다.

 

 

엉겅퀴 꽃에도 눈맞춤하며 오르는 길..

 

 

 

 

올레 2코스의 하나인 대수산봉

대수산봉 탐방로를 출발, 온평포구에 이르는 17.2km의 올레 2코스 중 하나입니다.

올레 표시가 군데군데 되어 있습니다.

 

 

 

 

군데군데 피어있는 야생화들이 피어

눈을 즐겁게 해주는 길입니다.

 

 

 

 

대수산봉 위쪽에 자리한 쉼터

따끈한 차 한잔 가지고 올라와 마시며 쉬었다 가면 좋을 듯 합니다.

 

 

 

 

이곳에 서서 바라본 성산일출봉

 

 

 

 

날씨가 흐린 날이라 좀 많이 아쉬웠던 날입니다.

 

 

 

 

섭지코지와 신양해수욕장이 바라보이는 곳이기도 합니다.

 

 

 

 

최근 개관하였다는 아쿠아리움도 보이고

제주의 푸른색 지붕이 바라보이는 곳입니다.

 

 

 

 

푸르름을 품고 있는 제주의 대지..

제주의 겨울은 이처럼 봄이 느껴집니다.

 

 

 

 

우도와 우도를 품고 있는 제주의 바다가 바라보이는 곳입니다.

 

 

 

 

서쪽을 바라보니 제주의 오름들 위로

저녁해가 집니다.

 

 

 

 

새해 첫 일몰..

 

 

 

 

이곳에서 성산일출봉쪽 야경까지 담으려고 하였으나

날씨가 좋지않아 철수하기로 합니다.

 

아쉬운 해돋이와 아쉬운 해넘이로군요.

해는 날마다 떠오르고 지는 것이니

또 다른 날을 기약해야 할 듯 합니다^^

 

 

 

 

제주 올레 2코스 안내도가 입구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저 길을 따라 걸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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