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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여행(Hawai)

마법과도 같은 순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헤드 일출-하와이 여행 8

 

 

 

태평양 한가운데에 자리한 하와이는

여행자들이 한번쯤 가보고 싶어하는 `로망의 여행지` 입니다.

 

하와이에 도착했다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곳은 오아후입니다.

오아후는 하와이의 주도이자 호놀룰루 공항이 자리하고 있어

하와이 여행의 관문으로 통하는 곳입니다.

 

하와이를 대표하는 관광지와 해변들이 몰려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또한 오하우에는 조금만 오르면 전망이 좋은 곳들이많습니다.

 

해안을 따라 차를 타고 가다보면 곳곳에 만들어진 전망대를 쉽게 만날 수 있습니다.

해변을 따라 굽이지며 돌아가는 해안도로와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 있는 마카푸 포인트,

야경이 아름다운 탄탈루스 언덕, 바람의 언덕이라 불리우는 누아누 팔리 전망대,

오하우의 아름다운 해변 전체를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다이아몬드헤드 전망대 등

수많은 전망대들이 있는 곳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와이키키 해변을 한눈에 내려다보고,

태평양 위로 아침 해가 떠오르는 것을 볼 수 있는 다이아몬드헤드 전망대입니다. (2012년 9월 9일)

 

와이키키 해변 동쪽 끝의 ‘다이아몬드 헤드’는

커다란 분화구로 호놀룰루 어디에 있어도 보이는 하와이의 상징과도 같은 곳입니다.

 

하루를 밝히는 벅찬 일출..

서서히 빛을 받으며 드러나는 와이키키,

깊은 파란색을 품은 하늘과 바다..

마법과도 같은 순간을 만끽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헤드 일출입니다.

 


 

 

하와이에 도착한 다음날, 다이아몬드헤드의 일출을 보러 가기로 합니다.

한데 호텔 출발 시간이 새벽 5시 반이라고 하네요.

 

일출 전의 여명부터 찍어야 하는데, 너무 늦은 시간이라고 하였더니

다이아몬드헤드는 아침 6시가 되어야 들어갈 수가 있다고 합니다. ㅠㅠ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만 들어갈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다이아몬드헤드 입구의 전망대에서 여명을 만났습니다.

 

 

 

다이아몬드헤드 정상에서 이런 풍경을 만났어야 하는데,

아래쪽에서 길게 줄을 선 차속에서 만나게 되다니요.

 

결국 차는 그대로 세워두고

내려서 사진을 몇장 담습니다.

 

 

 

 

일출을 기다리며 내린 수많은 사람들..

조금 있다가 이 많은 사람들이 달리기를 하듯, 다이아몬드헤드를 열심히 올라가더군요.

 

 

 

 

다이아몬드헤드 중턱쯤에서 만난 일출입니다.

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서서히 밝아지는 아침..

 

이곳 중턱까지 올라오는 동안은 어두워서 사진을 담지않고 오릅니다.

다이아몬드헤드 풍경은 내려오면서 담기로 하구요.

 

 

 

 

와이키키의 동쪽 끝에 위치한 하와이 최고의 랜드마크인 다이아몬드 헤드.

10만년 전 화산 폭발로 생겨난 분화구입니다.

 

다이아몬드 헤드라는 독특한 명칭은

1820년께 남태평양이나 알래스카 연안에서 활동하던 포경선들이

분화구 꼭대기에서 석영이 반짝이는 것을 다이아몬드로 오인해 붙여졌다고 전해집니다. 

 

 

 

 

전망이 워낙 수려한데다 정상까지의 높이가 232m 밖에 되지 않아
하와이 여행자의 대부분이 한 번씩은 들르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태평양이 발 아래 펼쳐집니다.

빨간 지붕의 하얀 등대도 한켠에 자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드디어 도착한 전망대..

수많은 사람들로 발디딜틈 없었던 곳이기도 합니다.

 

 

 

 

와이키키해변과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곳입니다.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느껴지는 와이키키해변..

 

 

 

 

해안선을 따라 길게 이어지는 도시..

 

 

 

 

여러가지 빛깔을 한데 품은 아름다운 바다..

산 정상에 서서 내려가기 싫은 여행자입니다.

이른아침 상쾌한 바람이 그저 좋은 여행자입니다^^

 

 

 

 

그래도 이제는 하산하여야 할 시간입니다.

 

사진은 다이아몬드헤드의 산 정상

 

 

 

 

산 정상에서 내려오며 바라본 분화구입니다.

분화구 중간에 주차장이 있고,

주차장 옆에서 시작된 등산로는 정상까지 1.1km 정도 됩니다.

 

소요시간은 약 40분 정도~

 

 

 

 

지그재그로 오르는 산길을 따라 이어지는 용암 동굴과 계단,

계단을 오르면 나타나는 예전에 전쟁 때 요새로 사용되었다는 벙커..

그리고 또 지나면 정상..

 

이런 순서대로 올랐다면 이제

산 정상에서 반대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경사도가 심한 계단~

계단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여행자는 편안한 우회로로,

오르고 내려오기^^

 

선택은 편안함이 먼저인지, 시간이 먼저인지,

본인의 몫입니다^^

 

이 계단을 오르고 나면 또 다른 계단이 있다고

이곳을 오른 또 다른 여행자가 말해줍니다.

 

 

 

 

가벼운 차림으로 시간 여유를 갖고 천천히 오르면 좋은 곳입니다.

 

 

 

 

지그재그로 올랐던 산길을

지그재그로 내려갑니다.

 

 

 

 

중간에 위치한 제1 전망대~

 

 

 

 

위쪽은 풀들과 키 작은 관목들만 보이더니

아래로 내려오니 울창한 나무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지친이들에게 그늘이 되어주기도 하고..

 

 

 

 

푸르른 싱그러움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이른 아침, 이길을 올랐었지요.

다이아몬드헤드 정상을 바라보며 말입니다.

 

 

 

 

주차장 옆에 서서 바라본 다이아몬드헤드..

 

 

 

 

이제 하와이 사진의 필수사진이 되어버린 점프샷 찍을 차례입니다^^

높게 날아올라 다이아몬드헤드 정상을 넘어섰네요. ㅎㅎ

대단하신 분들이시죠?

 

한데 블루하와이 과장님 저 배는 어쩔거냐구요? ㅋ

다음 하와이 여행은 어디로 이어지려나요?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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