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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오리

새가 있는 풍경-까마귀, 노랑부리 저어새 새를 기다리는 일은 때론 지루하고 힘들기도 하지만, 때론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쇠부엉이를 기다리던 날, 강가에 먹이가 풍부한지 수많은 새들이 날아오고, 날아갑니다. 까마귀, 노랑부리 저어새, 황조롱이, 오리들, 왜가리, 오목눈이... 많은 새들이 아름다운 날개짓을 하며 지나갑니다. 새가 있는 풍경, 까마귀와 노랑부리 저어새입니다. (2022년 12월 31일) 노랑부리 저어새 머리 위로 커다란 날개를 펼치고 날아갑니다 물가에서 먹이를 잡는 모습은 많이 보았지만, 이날은 날아다니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습니다 까마귀들도 군무를 하며 하늘을 수놓습니다 갈대 숲에는 오목눈이들 앉았다 날아가기를 반복합니다 백로 날다... 왜가리 내려앉다.... 오리들 무리지어 날아갑니다 까치도 이 나무에서 저 나무로... 황조롱이.. 더보기
눈 속에서 춤을~ 순천만 흑두루미 12월의 하루, 새벽부터 눈이 펑펑 내립니다. 순천만 철새들 눈 속에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지 궁금하여 길 나서봅니다. 눈 속에서 춤을... 순천만 흑두루미입니다. (2022년 12월 18일) 가창오리들, 흑두루미들, 눈 속에 잔뜩 웅크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흑두루미들 눈 속에서 간간히 날아줍니다. 순천만 흑두루미 두 마리, 눈 속에 서 있습니다 그래도 두 마리 함께 있어 덜 추울 듯 합니다만... 가창오리들도 눈 속에... 눈 속의 풍경은 흑백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오리들도 날아오릅니다 눈이 그치고, 이제 다시 길 위로 나설 시간입니다.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순천만 가창오리 앞서 수천마리의 가창오리가 한꺼번에 날아 오르는 것을 보았었지요. 오늘 올릴 사진들은 이른 아침, 추수가 끝난 들판에 내려앉은 철새들, 먹이활동으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새가 있는 풍경, 순천만 가창오리입니다. (2022년 11월 27일) 가을빛이 아직 좋았던 때... 오리들 들판에 내려 앉아 있습니다 아침 빛이 좋았던 날, 날개도 반짝반짝~ 내려앉고 날아가기를 반복합니다 억새가 반짝이는 것인지, 새들이 반짝이는 것인지.... 아름다운 날개짓입니다 발이 빨간 녀석도 보입니다 이쁜 신발을 신은 것처럼 보입니다 가을 속으로 날아가는 철새들 새들 날아가고, 내려앉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게 되네요. 어제 밤에는 곳곳에 눈이 많이 내렸지요. 오늘은 출근 시간이 보통 때보다 더 많이 걸렸네요. 아.. 더보기
철새들의 군무-아름다운 비행/순천만 가창오리 가을빛이 좋았던 순천만.... 수 천마리의 새들이 한꺼번에 날아 오릅니다. 철새들의 군무, 아름다운 비행... 순천만 가창오리떼입니다. (2022년 11월 13일) 철새들이 날아 오르는 순간, 일제히 한 방향으로 날아 오릅니다 순천만 흑두루미를 만나러 갔던 날 가창오리떼를 만납니다. 물 위로 내려 앉았다 날아 오르기를 반복합니다. 한 무리가 날아 올랐다 다른 무리와 합쳐지기도 합니다. 저리 수많은 새들이 한 방향으로 날아간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가창오리 군무... 새들이 물 위에 내려앉고.. 주위가 조용해지는가 싶더니 다시 날아 오릅니다 새들이 방향을 바꾸는 순간, 배를 보여주니 무리가 흰색으로 보입니다. 새들의 군무가 때론 그림처럼 느껴집니다 흑두루미들도 칠면초 밭 근처로 내려 앉습니다 다양한 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