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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꽃밭에는 꽃들이 피었습니다-곡성 충의공원 백일홍 다양한 색의 꽃들이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피어 있습니다. 나즈막한 동산에 이어진 들판...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꽃밭에는 꽃들이 피었습니다 곡성 충의공원, 동화정원 백일홍입니다. (2023년 10월 28일) 10만 평의 들판 가득 핀 꽃, 백일홍.. 백일홍이 많이 피었다길래 길 나서면서, 백일홍이 많이 피었으면 얼마나 많이? 반신반의하면서 간 곳~ 굽이굽이 돌아가는 길을 따라 들판 가득한 백일홍들, 셔터를 누르고 또 누르게 되는 곳입니다^^ 공원 입구에서 만난 백일홍과 붉은 감 억새와 백일홍... 이제 만개해서 지는 꽃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햇살 아래 반짝반짝! 고운 색의 융단을 깔아 놓은 것 같은 꽃들의 들판... 뒤로 자리한 산이 배경이 되어주고, 군데군데 자리한 나무들이 포인트가 되어.. 더보기
가을 꽃으로 물든 아름다운 정원-순천만국가정원 박람회 하늘은 높고 푸르르고, 바람은 산들 불어옵니다. 그 가을 하늘 아래 색색의 코스모스들 가득 피어 있습니다. 가을 꽃으로 물든 아름다운 정원, 순천만국가정원 박람회 입니다. (2023년 10월 22일) 끝없이 펼쳐진 코스모스 군락지와 억만송이의 국화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풍경입니다. 꽃들의 바다...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2주일 쯤 전에 담은 순천만 국가정원 풍경... 뒤쪽 들판은 아직 추수하기 전이구요. 잔디는 아직 초록빛을 띄고 있습니다. 국화꽃으로 그려놓은 그림도 한 눈에 바라보입니다 그리고 2주 쯤 후에 담은 풍경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전혀 다른 풍경을 보여줍니다. 순천하세요! 무슨 의미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어쨌든 파란하늘 아래 펼쳐진 꽃밭 이쁩니다. 물의 정원과 출렁다리 강물 위로는 정원 드림.. 더보기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불꽃놀이-순천만국가정원박람회 어두운 밤하늘 형형색색의 꽃이 피어납니다.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은 불꽃놀이 순천만국가정원 박람회입니다.(2023년 9월 23일) 순천만국가정원 박람회 이제 폐막이 며칠남지 않았네요. 그동안 오천그린광장에서 다양한 행사가 있어 마음이 풍요로워지던 날들이었습니다. 오천그린광장에서는 거의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는 음악 콘서트가 열렸었구요. 이날은 불꽃놀이가 있다고 해서 순천만국가정원 내의 한국정원 뒤쪽 전망대에서 미리 자리를 잡고 기다려봅니다. 불꽃놀이를 기다리며~ 야경 몇 장 담아봅니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 그리고 순천 도시의 모습을 야경으로 담아봅니다. 그리고 불꽃놀이가 시작됩니다 20여분간 이어지는 불꽃놀이 사진만 올려봅니다 마지막 피날레! 가을밤을 수놓은 불꽃놀이 속에 밤은 깊어갑니다. 더보기
끝없이 펼쳐진 꽃들의 바다-순천만국가정원 박람회/풍덕뜰 코스모스 하늘은 높고 푸르르고, 바람은 산들 불어옵니다. 그 가을 하늘 아래 색색의 코스모스들 가득 피어 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꽃들의 바다, 순천만국가정원 박람회 풍덕경관정원(풍덕뜰)의 코스모스입니다. (2023년 10월 21일) 멀리서 보면 끝없이 펼쳐진 코스모스 군락지이고 가까이에서 보면 한 송이 한 송이 빛나고 있는 코스모스입니다. 빛나는 가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풍덕경관정원 가는 길... 꿈의 다리 아래를 지나갑니다 순천만국제정원 박람회장이 꿈의 다리를 사이에 두고 양쪽에 바라보입니다. 순천만국제정원 박람회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지요. 이제 폐막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국가정원이 바라보이는 다리를 건너~ 물가의 황하 코스모스 몇 장 담아봅니다 그리고 만나는 코스모스 들판... 총 26ha.. 더보기
풍요로운 가을, 아름다운 황금들판 깊어가는 가을, 들녘의 눈부심은 바라만 보아도 좋습니다. 황금빛 들판을 만나러 가는 길, 길 위에서의 시간들이 좋은 가을입니다. 풍요로운 가을, 아름다운 황금들판을 만나고 옵니다. 순창과 곡성 어디쯤입니다. (2023년 10월 13일) 드론으로 담다보면 의외로 물돌이 지형이 많은 걸 알 수 있습니다 섬진강이 남으로 흐르면서 산과 산 사이를 지나고, 평야를 가로지르기도 하며, 많은 이야기들을 만들어 갑니다. 순창 옥출산을 담았던 날, 그리 멀지않은 곳에서 몇 장 담아봅니다 익어가는 가을이 아름다운 요즘 오늘도 가을마중하러 길 나서봐야겠습니다 고운 주말 되십시오 더보기
풍요로운 가을, 아름다운 황금들판-순창 옥출산, 향가유원지 깊어가는 가을, 들녘의 눈부심은 바라만 보아도 좋습니다. 황금빛 들판을 만나러 가는 길, 길 위에서의 시간들이 좋은 가을입니다. 풍요로운 가을, 아름다운 황금들판을 만나고 옵니다. 순창 옥출산, 향가 유원지입니다. (2023년 10월 13일) 황금빛으로 물들 들판... 추수는 시작되었지만,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히 아름다운 들판입니다. 향가 유원지... 섬진강이 굽이굽이 흐르고, 산과 산 사이에는 너른 들판이 자리하고 있는 곳... 앞에 보이는 산이 옥출산, 그리고 섬진강과 마을과 유원지 풍경을 한 장으로 담아봅니다 올해 초 설 연휴에 드론을 장흥 바다에 빠뜨리고 드론없이 지내다가 다시 드론을 사서 동네 한바퀴 돌아봅니다^^ 마을과 들판이 어우러진 풍경... 오랜만에 날리는 드론 재미납니다^^ 추수를 끝낸.. 더보기
긴 기다림, 아쉬운 일출-영암 월출산 월출... 이름만 들어도 늘 설레이는 산.. 올해 들어 봄부터 세번째로 오른 곳.. 이른 새벽부터 월출산을 오릅니다. 일출을 보기 위함이었지요. 산을 가득 덮은 운해에 제 모습조차 제대로 보여주지 않아 아쉬움이 가득하던 곳입니다. 사자봉에서 바라본 모습 너른 가을들판과 뾰족한 암봉들이 어우러져 멋진 모습을 보여줍니다. 새벽부터 오른 월출산 산에 오르고 보니 온통 안개, 안개입니다. 안개 속에서 긴 기다림... 월출산 천황봉 근처에서 거의 4시간은 기다린 듯 합니다. ㅠ 운무 속에 갇힌 산... 소나무는 가지마다 물방울이 주렁주렁... 긴 기다림, 아쉬운 일출.... 영암 월출산입니다.(2023년 9월 28일) 아침 9시가 넘자 구름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월출산 봉우리들이 보였다가 다시 가리워졌다가..... 더보기
가을, 그 빛나는 시간-순천만 정원박람회 가을 가을.. 가만히 불러보면, 그 단어가 주는 느낌이 참 좋습니다. 가을.. 그 단어안에 높고 푸른 하늘이 있고, 바람에 하늘하늘거리는 색색의 코스모스들이 있고, 은빛물결 일렁이는 억새가 있습니다. 가을, 그 빛나는 시간 속으로 떠나봅니다. 순천만 국가정원박람회의 가을입니다. (2023년 9월 30일) 가을이 되니 여기저기서 초대장이 오는 것 같습니다. 합천 황매산에는 억새가 피었다하고, 거창 감악산에는 아스타국화가 피었다고 합니다. 일단 가까운 순천만 국가정원 박람회의 가을을 먼저 만나러 가봅니다. 이번 가을 1억 송이 국화축제를 한다고 하는데 꽃이 얼마나 피었는지 한바퀴 둘러보러 갑니다. 안쪽 습지 쪽에는 메밀꽃, 루피너스, 백일홍, 코스모스를 심어 놓았습니다. 늘 그렇듯이 순천만 국가정원 박람회장 서문.. 더보기
둥근 해가 떴습니다-임실 옥정호 일출 하늘, 바람, 구름이 만나는 곳... 임실 옥정호를 오릅니다. 끝없이 펼쳐진 구름 바다 위로 뜨는 해를 보러 올랐건만... 둥근해가 떴습니다. 임실 옥정호 일출입니다.(2023년 8월 26일) 이른 새벽 옥정호를 품은 곳, 국사봉을 향해 오릅니다. 운해 낀 산들 그 위로 별이 떠오릅니다. 아름다운 별밤입니다 별들의 시간이 지나고 여명이 깃듭니다. 구름 바다 위로 붉어지는 하늘... 하늘빛이 짙어지는가 싶더니 운해가 위로 떠오르네요. ㅠ 기온이 높은 탓인 듯 합니다. 구름 속으로 해가 떠오릅니다 둥근 해가 떴습니다! 추석 연휴 잘 보내고 계시지요? 4일 쉬고 오늘은 출근이네요. 남은 휴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시구요. 고운 10월 되십시오! 더보기
가을 속의 여름을 만나다-순천만 국가정원 연꽃 아침 저녁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고 산에 들에는 가을 꽃들이 피어납니다. 연꽃은 늘 여름꽃이라 생각하였는데 이 계절에 연꽃이 활짝 핀 곳이 있어 소개를 해봅니다. 가을 속의 여름을 만나다 순천만 국가정원 연꽃입니다. (2023년 9월 17일) 노란어리연도 활짝 피어 있는 곳.. 연꽃 위에 고추잠자리 날아와 앉습니다 정확히는 순천만 국가정원 중에 오천 그린광장 한켠에 자리한 연못에 연꽃이 가득 합니다. 빅토리아연, 홍련 노랑어리연... 다양한 연들을 지금 볼 수 있습니다. 노랑어리연 반영까지 이쁘게 보여줍니다. 이곳 연꽃의 특징은 꽃대가 길지 않다는 것! 물 속에 꽃봉오리만 내밀고 있거나 있어도 이리 짧은 꽃대 위에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피고 있는 꽃 지고 있는 꽃 피려고 하는 꽃... 수수한 빛깔의 연꽃은.. 더보기
사계절이 아름다운 절집-순천 선암사 꽃무릇 오르고 또 오르는 절집이 있습니다. 매화가 피는 봄날, 배롱나무가 피는 여름날, 꽃무릇과 은행나무가 피는 가을날... 눈 내리는 겨울날의 산사까지.. 가고 또 가는 절집, 사계절이 아름다운 절집.. 순천 선암사 꽃무릇입니다 (2023년 9월 17일) 앞서 순천 선암사 계곡을 올렸었는데 오늘은 절집에 핀 꽃무릇을 올려봅니다. 선암사 삼인당 한쪽에만 피어있던 꽃무릇... 지난 주 일요일 상태이니 이번 주말에는 만개하였을 듯 합니다. 가까이서 몇 장 담아 봅니다 절집을 향해 오릅니다. 곳곳에 꽃무릇들이 피어 있습니다 아름드리 배롱나무 아래도 피어 있구요 나비도 날아와 앉아 주네요 절집 처마 밑에 편안해 보이는 냥이입니다 흰나비도 날아 와 주네요 전각의 대문 앞에 이끼 긴 돌담 아래 담장 아래도 곱게 곱게 핀 .. 더보기
사계절이 아름다운 절집-순천 선암사 오르고 또 오르는 절집이 있습니다. 매화가 피는 봄날, 배롱나무가 피는 여름날, 꽃무릇과 은행나무가 피는 가을날... 눈 내리는 겨울날의 산사까지.. 가고 또 가는 절집, 사계절이 아름다운 절집.. 순천 선암사입니다 (2023년 9월 17일) 전날 담양 명옥헌과 환벽정을 둘러보고 다음 날 순천 선암사로 향합니다. 전날 비가 많이와서 선암사 계곡물도 많을 듯하고 꽃무릇도 피었다는 소식이 있어 길 나서봅니다. 선암사의 아름다운 다리 승선교... 그 아래 시원스럽게 물이 흐릅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리 보물로 지정된 다리 조선시대 화강암으로 만들어진 아치형의 석교... 승선교와 나란히 마주한 또 다른 돌다리도 한 장 담아 봅니다 가까이 가서 승선교와 강선루를 담아 봅니다 반대편으로 한 장~ 승선교 .. 더보기
꿈길인 듯 비 속을 걸어 오른 곳-담양 환벽당 꽃무릇 환벽당 푸르름을 사방에 둘렀다는 뜻을 지닌 정자... 가을 환벽당은 붉은 빛을 사방에 둘렀습니다. 붉은 꽃무릇이 가득합니다. 꿈길인 듯 비 속을 걸어 오른 곳, 담양 환벽당 꽃무릇입니다. (2023년 9월 16일) 앞이 안보일 정도로 비가 내리던 날.. 담양 명옥헌에서 꽃무릇을 보고 이제 환벽당으로 향합니다. 환벽당 입구에 커다란 고목들 그 아래 붉은 꽃무릇들이 피어 있습니다. 길게 이어지는 담장을 따라 걷습니다 환벽당의 전체 모습을 먼저 보기 위함이지요 비가 내리니 초록은 더 푸르러지고, 꽃은 붉은 빛을 더합니다. 마치 꿈 속 풍경인 듯 합니다. 붉은 꽃무릇을 두른 환벽당... 담장 너머로 가득한 꽃들... 입구 문 앞에 핀 꽃무릇 두 송이를 지나 계단을 오릅니다 내리는 비를 품은 꽃들... 그 꽃들 .. 더보기
가을비 내리는 날, 향기로운 산책-담양 명옥헌 꽃무릇 받혀든 우산 위로 '후두둑' 소리가 들립니다. 비 오는 소리가 음악소리처럼 들리던 날... 아름다운 배롱나무 가지를 지붕삼아 붉은 꽃무릇이 곱게 피어 있습니다. 가을비 내리는 날, 향기로운 산책... 담양 명옥헌 꽃무릇입니다. (2023년 9월 16일) 이날 꽃무릇을 보러 고창 선운사로 가는 길이었지요. 비가 어찌나 많이 내리는지 고창까지 못가고 담양으로 향합니다. 꽃무릇 피는 계절에 몇 번 찾았던 명옥헌인데 비가 많이 오니 또 다른 분위기네요. 배롱나무꽃과 붉은 꽃무릇이 어우러진 모습에 셔터를 누르고 또 누르게 됩니다 비는 내리고... 붉은 꽃은 그 비를 품고... 정자를 향해 들어가는 길은 붉은 꽃들이 줄지어 피어 있습니다 배롱나무 아래 소나무 아래 만개한 꽃무릇들... 명옥헌 정자 앞의 작은 연못 .. 더보기
구름 바다가 흐른다-구례 사성암 절벽 위에 기둥을 세워 지은 작은 암자.. 작은 암자이지만, 섬진강을 품고, 들판을 품고, 지리산을 품은 암자이기에 자주 오르게 되는 곳입니다. 산사 마당에 올라서면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에 저절로 탄성이 나오는 곳.... 구름바다가 흐른다.. 구례 사성암입니다. (2023년 9월 9일) 절집 마당에 서면, 만복대, 노고단, 왕시루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능선이 한 눈에 바라보입니다. 그 능선 아래 구례 들판에 운해가 가득합니다. 출근 길 사성암 근처를 지나는데 온통 안개입니다. 혹시나 하고 사성암을 오르니 주차장에서부터 이런 풍경이 펼쳐집니다. 굽이진 길을 오르다 잠깐 멈춰서 한 장.. 절 집 마당에서 다시 한 장 오르는 발걸음이 더디기만 합니다. 그리고 산신각 앞 마당에 섭니다 구름 바다가 펼쳐져 있습니.. 더보기
뜨거웠던 여름과 찬란히 빛날 가을 사이.. 구례 구만송림 송림 숲에 보라빛 꽃이 피었습니다. 맥문동 꽃... 좀 늦은 감은 있지만, 송림 숲에 핀 맥문동 꽃을 만나러 갑니다. 그 숲에서 기대하지 않았던 붉은 꽃, 꽃무릇을 만납니다. 뜨거웠던 여름과 찬란히 빛날 가을 사이... 구례 구만송림숲입니다. (2023년 9월 2일) 구례 구만마을... 마을 입구에 들어서니 노란 호박꽃이 돌담 위에 피어 여행자를 맞이해줍니다. 그리고 송림숲과 맥문동꽃... 맥문동꽃 사이로 난 길을 따라 걷습니다 그리 넓지 않은 숲이지만, 나름 운치가 있는 곳입니다. 그 보라빛 배경으로 붉은 꽃무릇 한 송이 피어 눈길을 끕니다. 찬란히 빛날 가을이 여기... 미리... 도착하여 있었네요. 비가 조금씩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던 아침... 비는 보라빛 색감을 더 진하게 해줍니다. 비를 품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