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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아름다운 바다 풍경-고흥 청석해변 푸른 바다, 푸른 하늘, 점점이 떠 있는 섬들... 이 모두가 모여 보여주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아름다운 바다풍경, 고흥 청석해변입니다. (2024년 1월 7일) 일출을 보고 이제 청석해변으로 이동해봅니다. 너른 바위 위에 초록빛 파래들이 가득한 곳이라고 해서 찾아가 본 곳... 물때도 맞지 않았고, 파래들도 좀 덜 자라 아쉬움이 남는 곳이었습니다. 하늘은 푸르르고 바다도 이리 아름다운데 아쉬우면 아쉬운데로... 몽돌해변을 걸어봅니다 노란빛깔을 내는 바위들 산 위에는 소나무와 다른 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해변.. 바위 위에 자세히 보면 조개들이 이리 많습니다 드론으로 몇 장 담아봅니다 하늘에서 바라본 등대와 포구 물빛이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파노라마로 몇 장 담아보기도 합니다 해변 근처에 자리한 공원에 .. 더보기
고요한 바다, 눈부신 아침 풍경을 만나다-고흥 오천항 일출 일출 전 하늘에는 초승달이 뜨고, 별들이 반짝입니다. 밤은 어두운 시간이라고 하지만, 별이 있고 달이 있어 온전히 어둡지만은 않습니다. 별과 달을 보며 해가 뜨는 것을 기다립니다. 고요한 바다, 눈부신 아침 풍경을 만나다 고흥 오천항 일출입니다. (2024년 1월 7일) 이른 새벽 바닷가에 서봅니다. 고흥 오천항 근처의 바닷가... 하늘에는 별이 반짝이고 달이 떠있는 새벽입니다. 하늘에도 달이 바다 물 속에도 달이 떠 있습니다 조금 길게 시간을 주자 별도 흐르고 구름도 흐릅니다 다시 긴호흡으로 담아봅니다 짧지만 달도 궤적이 생겼네요. 카메라 두 대 놓고 새벽 바닷가에서 노는 중입니다. 또 다른 카메라 다른 위치에서 새벽을 담습니다 조금 짧은 시간으로 담아보니 달이 초승달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다른 편 하늘.. 더보기
희망찬 아침을 열어봅니다-순천만 일출/해돋이 해를 맞이하는 마음은 늘 설레입니다. 새로운 하루, 새로운 날을 시작하는 시간.. 그 새로운 해가 새해의 첫날 아침이라면, 그 설레임과 바램은 더욱 더 커지겠지요. 2024 갑진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고 좋은 날들 되시기를~ 새해 첫 아침에 바래봅니다. 2024년 새해 첫날 해돋이는 순천만에서 보고 옵니다. 희망찬 아침을 열어봅니다 순천만 일출, 순천만 해돋이입니다.(2024년 1월 1일) 평상시에도 일출 보러 가는 일을 참 좋아하는 1인입니다. 그럼에도 1월 1일은 보통 해맞이를 하러 나서질 않습니다.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어느 해부터인가는 이 날은 길 나서지 않게 되었네요. 올해 1월 1일은 해 뜰 때쯤 근처의 순천만에 들러 일출을 봅니다 여명으로 주변이 붉어지.. 더보기
눈이 내린 풍경-보성 대한다원 2다원 눈이 오는 날, 예전부터 가고 싶은 곳 중 하나가 이곳 보성 녹차밭이었지요. 평일날 눈이 내리면 일을 하니 갈 수가 없고, 일요일에는 눈이 내리지 않으면 원하는 풍경을 볼 수가 없고... 이른 아침에서 시간이 좀 지나 눈이 녹았을 듯 하지만, 눈 내린 풍경을 보기 위해 찾았던 곳... 눈이 내린 풍경, 보성 대한다원 2다원 겨울풍경입니다. (2023년 12월 17일) 대한다원 1다원이나 봇재다원과는 달리 평지에 조성된 대한다원 2다원... 멀리 바다가 보이고 산에 둘러쌓인 곳입니다 주차를 하고보니 눈 앞에 이런 풍경이... 녹차밭은 초록빛이 거의 눈에 덮여 있고, 뒤로는 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뒤쪽이 산을 망원렌즈로 당겨보니 능선이 참 이쁜 곳입니다 중간 중간 나무들이 서 있어 포인트가 되어주는 곳입니다.. 더보기
눈 내린 풍경-보성 녹차밭 겨울 폭설, 한파... 요즘 많이 듣는 말이지요. 폭설로 퇴근 길은 힘들었지만, 눈 내린 풍경은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눈 내린 풍경, 보성 녹차밭의 겨울입니다.(2023년 12월 17일) 보성 봇재다원에 눈 내린 풍경 멀리 저수지와 바다까지 어우러진 풍경입니다 전날 밤까지 내린 눈, 일요일 오전에 찾은 보성 차밭.. 눈이 녹기 시작하고 있네요 초록잎들 위에 눈 덮힌 풍경 삼나무들 줄지어 서 있는 풍경이기도 합니다 망원렌즈로 당겨보니 녹차롤케잌같은 느낌이 듭니다^^ 곡선이 아름다운 곳... 흰눈 사이의 초록빛도 참 좋습니다 드론으로 몇 장 담아봅니다 눈 쌓인 녹차밭은 아름다운 패턴을 보여줍니다 파노라마로도 한 장 담아봅니다 어안 느낌도 나는 것 같습니다.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뜻하게 보내시는 날.. 더보기
어머니의 바다-순천만 거차해변 이른 아침 바다에 섰습니다 수많은 그물들 사이로, 뻘배를 타고 이리저리 지나다니시는 어르신의 모습에 발걸음을 멈춥니다. 어머니의 바다/차꽃 곽성숙 바다의 생명줄처럼 40년 어머니의 곁을 떠나지 못한 생명배가 이른 아침 햇살에 눈부십니다 널빤지로 만든 작은 탈 것, 널배는 어머니의 바다집입니다 길이 2미터, 폭 50센티 미터 자식을 키우기 위해 찬바람이 불면 참꼬막과 낙지를 잡는 작은 집, 널배는 어머니의 작은 고깃배, 왼쪽에 무릎똬리, 오른발은 뻘에 담고 한겨울 갯벌에서 꼬막을 캐십니다 한 다리는 바다를 밀고 한 다리는 지구의 중심을 잡습니다 널배는 가족의 밥줄이고 밥그릇입니다 널배는 서로를 지키는 애잔한 연인입니다 널배는 어머니의 끈끈한 동지입니다 -내가 이제 그만 두믄 저것이 울어댈거여. 널배, 저것.. 더보기
새가 있는 풍경-순천만 가마우지 갈대숲 사이에서 새들이 날아 오릅니다. 아름다운 날개짓... 오리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검은 새, 한마리.. 가마우지입니다. 새가 있는 풍경, 순천만 가마우지입니다.(2023년 11월 25일) 가마우지가 비상하는 순간~ 청둥오리와 가마우지 한데 어우러져 살아갑니다 가마우지들이 날아 오르는 순간~ 가을 속을 날으는 새들~ 또 다른 가마우지.. 날아오릅니다 러시아 극동, 사할린에서 일본 규슈 북부, 한국, 중국 황해 지역에 국지적으로 번식한다. 국내에서는 거제도에 딸린 작은 무인도, 거문도, 상태도, 백령도, 소청도, 제주도 등 서·남해안의 작은 무인도 바위 절벽에서 번식하는 드문 텃새다. 북한의 함북 웅기 앞바다의 알섬, 평북 선천 앞바다의 납도 등지에서 번식한다 민물가마우지와 달리 내륙 호수 또는 강에서.. 더보기
바람과 바다가 노래하는 풍경-순천만 일출 햇살이 퍼질 때/ 차꽃 곽성숙 햇살이 퍼질 때, 바다에 아침 햇살이 찰랑댈 때 말이예요 게으르게 늘어진 뻘에 순한 햇살이 고루 퍼질 때 말이예요 바닷가에 가면, 물의 소리가 들려요 꾸무럭대지 말고 빨리 좀 오련 우리는 너의 바람이 필요하단다 그래야 골골이 어디든 갈 수 있단다 갈 길을 잃지 않고 흐른단다 바람은, 잔물결을 일으켜요 길게 늘어진 뻘 사이를 누비며 빛나요 아침 햇살이, 물비늘과 뻘배에 퍼지는 것을 보았어요 나도 순하고 고루 당신에게 스미고 싶어요 고요하고 온유하게 당신을 사랑하고 싶어요. 번짐과 퍼짐의 기도로 당신의 이름을 부릅니다. 이른 새벽 바닷가에 서봅니다. 바다는 바람에게 말을 건네고, 바람은 여행자에게 말을 건네는 아침입니다. 바람과 바다가 노래하는 풍경, 순천만 일출입니다.(202.. 더보기
가을의 끝을 만나고 오다-여수 자산공원 단풍 짧았던 가을이 가고, 긴~ 겨울을 지나고 있는 계절.... 아직 가을빛을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하여 길 나서봅니다. 가을의 끝을 만나고 오다, 여수 자산공원 단풍입니다. (2023년 12월 2일) 올해 가을은 유독 짧게 느껴집니다. 단풍이 들어야 할 때는 단풍이 들지 않더니, 단풍이 들 때쯤엔 눈이 오고 추워져서 제대로 된 단풍을 못 본 탓인 듯 합니다. 지난 주말, 아직 단풍이 곱게 남아 있다고 해서 찾은 곳... 고운 아기단풍들을 만나고 옵니다. 구름이 좀 많았던 날, 해가 없어 단풍을 담기에 좀 아쉬웠던 날이었지요. 그래도 가끔 해가 얼굴을 보여 주어서 햇살과 단풍이 만나는 사진을 몇 장 담아 오기는 했네요. 단풍 숲에 털머위도 살구요 붉은 동백도 이제 피기 시작하였습니다 12월... 다른 곳들은.. 더보기
가을의 끝자락, 11월에 떠나는 담양여행-금성산성,죽녹원 가을 끝자락.. 늦가을과 초겨울의 어디쯤을 서성이고 있는 계절이지요. 노랗고 붉은 단풍들, 바람이 불면 우수수 떨어지고, 울창한 숲속에서 가을이 낙엽 융단을 깔아두고 여행자를 기다리는 곳... 가을 끝자락, 11월에 떠나는 담양여행.... 담양 금성산성, 메타세콰이어길, 죽녹원, 관방제림입니다. (2023년 11월 5일) 1년이면 두 번, 봄과 가을에 다섯 명이 함께 떠나는 여행, 이번 가을 여행은 담양입니다. 담양의 첫번째 여행지로 금성산성을 오르는 길, 산성산 연동사에서 시작합니다. 연동사의 소박한 석탑에도 가을빛이 찾아 들었습니다 전에 왔을 때는 못보았던 석불 그 앞에서도 서성여 봅니다. 그리고 만난 노천법당 노천법당은 연동사에서 금성산성쪽으로 위로 오르다보면 만날 수 있습니다. 연동사지 지장보살입.. 더보기
800년 세월을 간직한 노란 가을을 만나다-강진 병영면 은행나무 가을, 늘 만나는 계절이지만, 언제나 아쉽고 짧은 계절인 듯 합니다. 가을인가 하였는데, 어느새 겨울 .... 그 아쉬움에 노란 가을을 찾아 나서게 되는 듯 합니다. 800년 세월을 간직한 노란 가을을 만나고 옵니다. 강진 병영면 성동리 은행나무입니다. (2023년 11월 18일) 이날 아침에는 폭설을 만나고 오후에는 노란 가을을 만납니다. 바람이 많이 불고 구름이 많았던 날, 잠깐 햇살이 비춰주니 은행나무가 환합니다. 아름드리 은행나무 마을 한켠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아직 노란빛이 좀 덜 들었네요. 가을은 아직 다 가지도 않았는데 성급한 겨울이 문 앞에서 서성이고 있는 날이네요 커다란 은행나무 둘레를 돌며 모습을 담아봅니다 강진 성동리 은행나무는 나이가 약 800살 정도로 추정되며, 높이 32m, 가슴높.. 더보기
노랗게 흔들리며 가는 가을-담양 창평향교 은행나무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노오란 은행잎들이 바람에 날려가고 지나는 사람들 같이 저멀리 가는걸 보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 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있는 나무들같이 하늘아래 모든 것이 저 홀로 설 수 있을까 -김현성님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시인의 시를 노래로 부른 윤도현님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것 같던 날이었지요. 노랗게 흔들리며 가는 가을 담양 창평향교 은행나무입니다. (2023년 11월 11일) 창평향교 홍살문 앞에 서니 커다란 은행나무 두 그루 여행자를 맞이해 줍니다 암수 나란히 서 있습니다 드론으로 몇 장 담아봅니다 향교 뒤에는 산과 저수지가 자리하고 조금 높은 곳에 향교가 .. 더보기
노란 가을을 만나러 간 길-나주 은행나무 수목원/남평역 가을에서 겨울로 가는 길목... 마지막 가을을 만나러 갑니다. 가을의 마지막은 노란 은행나무인 듯 합니다. 황금빛으로 빛나는 가을을 만나러 간 길이었는데 비도 내리고... ㅠ 은행나무도 비바람에 지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남아있는 노란 잎들에 위안을 삼으며 몇 장 담아 본 날입니다. 노란 가을을 만나러 간 길, 나주 은행나무 수목원과 나주 남평역(폐역)입니다.(2023년 11월 4일) 먼저 나주 은행나무 수목원입니다. 노란 은행나무 긴 터널.. 노란빛과 초록빛의 어우러짐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비가 오는 날인데도 우산을 받혀들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가는 가을이 아쉬워서 이리 고운 빛을 보여주는 것일테지요 위에는 드론으로 담았다면 여기서부터는 카메라로 몇 장 담아봅니다 초록의 배추도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더보기
아름다운 강과 지리산을 품고 있는 곳-구례 사성암의 가을 절벽 위에 기둥을 세워 지은 암자, 굽이굽이 흐르는 섬진강, 그 너머로 펼쳐진 구례 구만리 들판, 그리고 만복대, 노고단, 왕시루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능선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이지요. 산사 마당에 올라서면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에 저절로 탄성이 나오는 곳, 이곳은 구례 사성암입니다. 아름다운 강과 지리산을 품고 있는 곳, 구례 사성암의 가을입니다. (2023년 11월 4일) 가을이면 아름답지 않은 곳이 있을까요? 섬진강과 지리산이 자리한 곳에 단풍이 들고, 운해가 찾아오는 곳에 자리한 암자, 자주 찾지 않을 수 없는 곳입니다. 10월 28일, 11월 4일 1주일 간격으로 두 번 찾은 곳, 먼저 10월 28일 사진입니다 절집 마당에 서니 운해가 가득인데 하늘까지 온통 뿌옇게 보이는 날입니다 일단 절집을 .. 더보기
가을로 가는 길.... 인생에 있어 좋은 계절이란 언제일까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가 있어 늘 많은 것들을 보여주는 자연.... 봄날 꽃 피울 씨앗 하나 품고, 모든 것들을 버리고 가는 가을 그 가을 날의 하루.... 가을로 가는 길.... 구례 사성암을 오르는 길입니다 (2023년 10월 28일) 이른 아침 해가 뜨는 시간 안개는 물러가기 시작하고 구불구불 산을 오르는 길... 드론으로 담아 봅니다. 1주일 후, 11월 4일에 다시 찾아갑니다 산은 가을빛이 더 깊어져 있습니다 1주일 사이에 가을이 더 깊어져 있습니다 섬진강까지 함께 담아봅니다 해가 뜨고 난 후 운해가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운해가 드는 풍경을 몇 장 더 담고 다시 길 위로 나서봅니다. 추워진 주말입니다. 따스하게 보내는 휴일 되시길요~ 더보기
꽃밭에는 꽃들이 피었습니다2-곡성 충의공원 백일홍 다양한 색의 꽃들이 양탄자를 깔아놓은 듯 피어 있습니다. 나즈막한 동산에 이어진 들판...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었습니다. 꽃밭에는 꽃들이 피었습니다 곡성 충의공원, 동화정원 백일홍입니다. (2023년 10월 28일) 백일홍 꽃밭이 넓기도 하고, 이쁘기도 해서 사진을 찍다보니 많이 찍었네요^^ 곡성 충의공원 백일홍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망원렌즈로 가깝게 담아 본 사진들입니다 다양한 빛깔의 꽃들 곱기도 합니다 백일홍 사이에 코스모스~ 그냥 지나칠 순 없겠지요? ㅎ 파란하늘과 어우러진 모습은 물감을 풀어 놓은 듯도 합니다 마음에 들었던 포인트... 오래 서성여 보기도 합니다 혼자 걸어오시는 분을 모델 삼아~ 때론 함께! 강아지풀과 백일홍의 어우러짐도 좋습니다 그리고 드론으로 몇 장 담아봅니다 드론으로 담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