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야생화-노고단 복주머니란, 나도제비란

노고단을 오르는 길에서 철쭉과 일출을 보고
이제 지리산의 야생화들을 만납니다.
지리산 야생화,
노고단의 복주머니란과 나도제비란입니다. (2025년 6월 1일)

먼저 노고단 복주머니란..

화려하고 이쁩니다.

꽃송이가 20송이가 넘습니다

전체가 다 나오게 찍으려고 해도
쉽지 않습니다

꽃도 만개하고
꽃송이도 많고,
처음 만난 복주머니란인데
선물을 받은 기분입니다.

복주머니란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숲 속의 반그늘이나 양지쪽의 낙엽수 아래 물 빠짐이 좋은 경사지에서 자란다.
키는 30~50㎝가량이고, 잎은 3~4장이 나며 길이는 15~27㎝,
폭은 11~17㎝이고 타원형으로 털이 약간 있으며 어긋난다.
줄기에는 털이 있고 곧게 서며, 뿌리는 옆으로 뻗으며 마디에서 뿌리가 내린다.
꽃은 붉은색으로 원줄기 끝에 1개씩 길이 4~6㎝로 항아리와 같은 모양으로 달린다.
위의 꽃받침조각은 길이 4~5㎝로 달걀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고
안쪽 밑부분에 털이 약간 있고 입술모양꽃부리는 안쪽에 긴 털이 군데군데 있으며
길이는 3.5~5㎝로 큰 주머니 모양이다.
열매는 7~8월경에 길이 3~5㎝로 달린다.

이 품종은 지금은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귀한 품종이 되었다.
이는 등산로 주변에 피어 있는 꽃들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려는 사람이나
등산객 들이 채취해간 탓이 크다고 할 수 있다.
-다음백과사전 중에서-






노고단에서 복주머니란을 세군데에서 만났습니다.,
두번 째 복주머니란..

꽃송이는 많지 않지만
충분히 이쁜 모습을 보여줍니다



마지막 세번째는 꽃상태가 그리 좋지않아
인증샷만 찍고 옵니다.

그리고 지리산 나도제비란입니다.

작지만 빛깔과 모양이 이쁜 야생화입니다.

나도제비란은 지리산과 제주도 한라산, 함경도의 높은 산에서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고산지역의 습도가 높고 부엽질이 풍부하며 이끼가 많은 숲 속에서 자란다.
키는 7~17㎝ 정도이고, 잎은 길이 4~7㎝,
폭 2.5~5㎝로 알뿌리에서 1장이 나오고, 넓은 타원형이다.
줄기는 각이 지고 털이 없으며 뿌리는 다소 굵다.
꽃은 연한 홍색으로 보통 줄기 끝에 2개씩 달리며
꽃을 감싸고 있는 막은 길이가 1~2.5㎝로 좁고 긴 달걀형이다.
꽃받침조각은 길이가 0.8~1㎝로 넓고 뾰족하며
끝이 약간 둔하고 위의 것은 위로 곧추선다.
입술모양꽃부리는 중앙 윗부분의 양쪽이 들어가고
약하게 3개로 갈라지며 넓은 달걀 모양으로 길이는 약 1㎝ 정도이다.
꽃잎 밑부분에 있는 자루 모양의 돌기는 길이가 0.7~1㎝이고 끝이 가늘고 뒤로 젖혀진다.
열매는 7~8월경에 달리고 길이는 1~1.5㎝, 폭은 약 0.5㎝로 타원형이다.
-다음백과사전 중에서
















6월의 지리산
다양한 야생화들이 피어
자꾸만 발걸음을 멈추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