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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 입곡군립공원

아름다운 도예의 세계로 초대-수곡도예/함안여행 창가에 자리한 찻잔들 햇살이 찾아오면 가만히 제 안의 빛깔들을 꺼내듭니다. 흙과 불이 만나 빚어지는 도자기 그 도자기는 다시 빛과 만나 하나의 풍경을 그려냅니다. 아름다운 도예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함안 수곡도예입니다. (2013년 11월 9일) 함안 수곡도예 가을이면 코스모스와 철길.. 더보기
찬란했던 아라가야의 숨결을 생생히 느낄 수 있는 곳-함안 박물관/함안 여행 지금은 세월에 묻혀진 왕국, 아라가야.. 한때는 광개토왕비와 일본사기에 기록될 정도로 일본과의 교류를 주도하며 세력을 떨쳤던 왕국이지만, 지금은 세월 속에 묻혀진 왕국이 되었습니다. 당시의 왕들은 당시의 화려했던 아라가야의 기억을 가지고, 100여기의 고분 속에 잠들어 있는 함.. 더보기
봉긋 솟은 왕릉, 그속에 숨쉬는 1,500년전 아라가야의 역사를 만나다-함안 말이산 고분군 왕들의 상여는 능선 위로 올라갔다. 늙어서 죽은 왕들의 장례 행렬은 길고도 느렸다. 강 건너편 언덕을 넘어온 만자의 대열은 들판을 구불구불 건너와 산 위로 향했다. 김훈님의 '현의 노래' 첫 구절입니다. 이처럼 가야의 무덤은 능선 위로 올라갔습니다. 신라의 무덤들이나 조선의 왕릉.. 더보기
열매 맺는 가을, 곶감이 주렁주렁 열렸어요!- 함안 '파수곶감'/함안 여행 열매 맺는 가을.. 붉게 익은 사과, 빨갛게 매달린 감 길을 나서보면 가지에 매달린 열매들 눈길을 끄는 가을입니다. 가을날, 꼭 한번 담아보고 싶은 사진이 있었습니다. 바로 곶감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사진입니다. 함안 '파수곶감'에서 곶감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곶감.. 더보기
'낙엽'을 밟고 그곳에 가면 시인이 될까?-함안 무진정/함안 여행 가을햇살이 좋은 요즘입니다. 가을햇살이 좋은 날, 길을 떠나보면 어느 곳 하나 좋지않은 곳이 없는 가을이기도 하구요. 정자와 연당과 나무가 함께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는 곳이지요. 여름 날 푸르름을 보기위에 찾았던 곳인데 가을날 찾아보니 그 빛깔들에 마음 빼앗기게 되는 곳.. 더보기
낙엽을 밟으며 걷다보면 어느새 가을속으로 들어가 있는 길-입곡군립공원/함안 여행 눈부신 가을입니다. 길을 나서기만 하여도 가로수의 은행나무들 노랗게 물들어 가는 풍경에 반하게 되고 하늘을 푸르르고, 바람은 상쾌한 날들입니다. 이 눈부신 가을.. 걷기에 참 좋은 가을날들입니다. 저수지 둘레로 가을 풍경들이 펼쳐져 있습니다. 노랗고, 빨간 단풍들, 발 아래는 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