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충사 배롱나무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롱나무 꽃, 그 붉은 유혹에 빠지다-광주 포충사 꽃구름입니다. 초록빛 잔듸 위에 가지를 늘어뜨린 배롱나무 꽃, 앞다투어 분홍빛 꽃을 피워내니 꽃물결로 하늘댑니다. 백일 동안 피고지고, 피고지고를 반복한다는 배롱나무 꽃, 그 붉은 유혹에 빠져봅니다. 광주 포충사에서 만난 배롱나무 꽃입니다. (2021년 8월 7일) 진한 빛깔의 배롱나무 꽃, 강렬함이 느껴집니다. 광주 포충사 포충사(褒忠祠)는 임진왜란 초기 호남 지방에서 의병 7천 명을 모집하여 금산성 전투 및 진주성 전투에서 순절한 고경명 · 고종후 · 고인후 3부자와 유팽로 · 안영 등 5인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사액 사당이다. 흥선대원군이 서원철폐령을 내렸을 때 장성의 필암서원과 함께 훼손되지 않은 전라도 지방의 2개 서원 중 하나이다. 나라에서는 고경명과 함께 순절한 장남 고종후와 차남 고인후 3..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