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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의 가을

아름다운 색으로 물든 지리산의 가을 가을... 단풍의 계절이지요. 코스모스를 만나고, 이제는 오색으로 물든 단풍을 만나러 길 나서봅니다. 아름다운 색으로 물든 지리산의 가을입니다. (2022년 10월 22일) 지리산 자락은 온통 붉은빛, 노란빛.. 은빛 억새는 바람에 흔들거리고, 그 뒤의 산은 화려한 색으로 옷을 바꿔입고 있습니다. 붉은 단풍... 노란 단풍.... 지리산의 가을은 한눈에 바라봅니다. 이리 아름다운 가을인데, 참 짧은 가을이기도 합니다. 지리산 골짜기마다 내려앉은 가을... 이제 환한 가을빛 속으로 걸어 들어가봅니다. 사방을 둘러보니 온통 빛나는 가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붉다 못해, 핏빛으로 진한... 차 유리창에 내려앉은 가을도 고와서 살포시 모셔와봅니다. 조금 더 걷자 은빛 억새를 만납니다. 담쟁이 덩쿨도 물들어 가는 .. 더보기
아름다운 지리산의 가을 커다란 바위들 사이로 청정한 물이 흘러 내리고, 붉은 단풍은 바람에 흔들리는 곳... 지리산 자락은 온통 붉은빛, 노란빛.. 계곡 위로 가을이 내려 앉았습니다. 아름다운 지리산의 가을입니다. (2021년 11월 6일) 흐르는 물 위의 단풍 절벽 위에 세워진 누각 한 칸... 물소리 유난히 크게 들리는 새벽입니다. 토요일 아침, 출근 전에 잠깐 들른 지리산 계곡... 너른 계곡 바위 위를 장화를 신고 이리저리 다니며 지리산의 가을을 담아 봅니다. 지리산 봉우리들 위의 하늘이 붉어지기 시작합니다. 계곡 안쪽으로 좀 더 들어가 보며 담아봅니다. 아침 햇살이 비추이자 단풍은 또 다른 빛깔을 보여줍니다. 반영도 아름다운 곳입니다. 해가 뜨자 물안개도 살며시 피어 오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출근해야 할 시.. 더보기
아름다운 지리산의 가을-오도재의 가을 구불구불 돌아가는 길, 그 길 가에는 붉은 단풍들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고, 눈을 들어보면 지리산의 능선들이 한 눈에 바라보이는 곳, 지리산의 가을, 오도재의 가을입니다. (2020년 10월 31일) 뒤편에 나란히 선 지리산의 능선들이 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함양 읍내에서 남원으로 향하는 길, 오도재, 지안재라 적힌 이정표를 따라 가는 길, 구불구불한 길, 그 길을 감싸안은 산들은 온통 붉은빛, 노란빛입니다. 지리산제일문.. 해발 773m에 자리한 곳, 가을색으로 갈아입은 산.. 구불구불 오르는 내내 탄성을 자아내던 붉은 단풍들 지리산 능선들은 산그림자처럼 자리하고 있는 곳입니다. 아직은 곳곳에 남아 있는 가을들, 눈에 담기만 하여도 좋은 가을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