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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노고단

아름다운 지리산의 봄-노고단 진달래 맑고 평온한 능선, 끝없이 펼쳐진 곡선의 아름다움이 펼쳐진 곳... 아름다운 지리산의 풍경을 가슴에 담습니다. 아름다운 지리산의 봄, 노고단 진달래입니다. (2023년 4월 23일) 산상의 화원... 발 아래 끝없이 펼쳐진 산그리메... 조금은 일렀던 노고단 진달래, 이만큼 피어서 여행자를 반겨주니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원래 산행 계획은 정령치 휴게소에서 만복대를 가기로 하였던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노고단에 털진달래가 50프로 정도 피었다는 소식에 급노선 변경^^ 성삼재 휴게소에서 노고단을 오르는 길, 새벽 2시부터 올랐는데 하늘에 은하수가 보입니다. 노고단에 오를 때쯤이면, 은하수가 아니 보일 듯 해서 길 위에서 은하수 한 장 담습니다. 노고단 탐방 안내소 앞에서 입장 가능한 시간을 기다리며 진달래.. 더보기
아름다운 색으로 물든 지리산의 가을 가을... 단풍의 계절이지요. 코스모스를 만나고, 이제는 오색으로 물든 단풍을 만나러 길 나서봅니다. 아름다운 색으로 물든 지리산의 가을입니다. (2022년 10월 22일) 지리산 자락은 온통 붉은빛, 노란빛.. 은빛 억새는 바람에 흔들거리고, 그 뒤의 산은 화려한 색으로 옷을 바꿔입고 있습니다. 붉은 단풍... 노란 단풍.... 지리산의 가을은 한눈에 바라봅니다. 이리 아름다운 가을인데, 참 짧은 가을이기도 합니다. 지리산 골짜기마다 내려앉은 가을... 이제 환한 가을빛 속으로 걸어 들어가봅니다. 사방을 둘러보니 온통 빛나는 가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붉다 못해, 핏빛으로 진한... 차 유리창에 내려앉은 가을도 고와서 살포시 모셔와봅니다. 조금 더 걷자 은빛 억새를 만납니다. 담쟁이 덩쿨도 물들어 가는 .. 더보기
산 위에 꽃은 피고 집니다-지리산 노고단 야생화 산에는 꽃이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없이 꽃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김소월님의 산유화 중에서- 산에는 꽃이 피네~ 김소월 시인의 시가 저절로 흥얼거려 지던 곳, 산 위에 꽃은 피고 집니다 지리산 노고단에서 만난 야생화들입니다. (2021년 8월 7일) 바위 틈에 자라는 꽃들, 자연은 신비롭습니다. 노고단 원추리~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담아 봅니다. 같은 줄기에서 피어도 이제 막 피는 꽃이 있는가 하면 지는 꽃도 있습니다. 아침 햇살에 빛 샤워 중인 원추리네요~ 홀로 피어도 빛나는 꽃~ 같은 꽃 다른 느낌으로~ 다양한 꽃들 다양한 모습으로 피어 있습니다 모시대 꽃들이 많이 보입니다. 고운 보라빛~ 나란히 나란히~ 꽃인 듯, 열매인 듯... 평지에는 다 지고 없는 산수국도.. 더보기
하늘이 멋진 날, 다시 그곳에 서고 싶다-지리산 노고단2 맑고 평온한 능선, 끝없이 펼쳐진 곡선의 아름다움이 펼쳐진 곳... 아름다운 지리산의 풍경을 가슴에 담습니다. 하늘이 멋진 날, 그곳에 다시 서고 싶습니다. 지리산 노고단 두 번째 이야기입니다. (2021년 8월 7일) 지리산 노고단에서의 일출이 지나고 하늘은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파란하늘에 흰구름 정상 부근에 원추리 꽃은 군락을 이루어 피어 있습니다. 노고단 정상석 부근을 맴돌아 봅니다. 지리산 노고단 1507m 노고단 정상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아침 해에 꽃들은 환호하고 지리산의 긴 능선은 아름답게 펼쳐져 있습니다 햇살을 받은 원추리 꽃은 마치 조명을 받은 것 같습니다. 멀리에 자리한 운해~ 원추리 꽃 물결과 지리산의 능선을 함께 담습니다 산 아래에서 늘 보던 망초도 이곳 지리산에서 만나면.. 더보기
빛나는 순간, 그곳에 내가 있었네-지리산 노고단 일출 이른 새벽, 지리산의 능선 위로 붉은 빛이 번져옵니다. 하늘을, 산을 붉게 물들이며 모습을 보여주지 않던 아침 해는 어느순간 힘차게 산 위로 떠오릅니다. 빛나는 순간, 그곳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멋진 일입니다. 지리산 노고단에서 만난 일출입니다. (2021년 8월 7일) 지리산, 이름만 불러 보아도 좋은 산, 지리산 노고단을 향해 오릅니다. 노고단 대피소를 좀 지나 오른 길, 노고단 정상은 예약 시스템으로 예약을 하고 새벽 5시부터 오를 수 있어 근처에서 별을 담습니다. 수많은 별들 가득한 지리산의 밤, 희미하지만 은하수도 보입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별도 돌려봅니다. 하늘은 점점 푸르러가고 밤새 빛나던 별들은 그 빛을 잃어갑니다. 별이 뜬 새벽, 달도 뜬 새벽입니다. 붉은빛, 푸른빛.. 반짝이는 별.. 더보기
곳곳에 보물이 숨어있는 천년고찰 지리산 화엄사-구례여행 천년 고찰 지리산 화엄사.. 봄이 막 시작될 때쯤 다녀온 곳인데 지난 주에 절집 사진들 정리를 하다보니 사진 정리는 해놓고 포스팅은 하지 않았더군요. 다시 꺼내보니, 오래된 절집 참 아름다워 올려봅니다. 각황전 앞 석등을 비롯하여 사사자 삼층석탑, 각황전, 동오층석탑, 서오층석탑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