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주도 여행

'박물관이 살아있다' 재미있는 미술관-트릭아트 뮤지엄/제주 여행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사진으로 마음껏 찍으며, 즐길 수 있는 환상의 착시 미술 체험' 이란 이름아래 구성된 미술관이 있습니다. 사진조차 마음대로 찍지 못하게 하는 것이 우리나라 미술관들의 실상인데 손으로 만지고, 플래쉬를 터트려도 되는 미술관? 즐겁고 재미있는 미술관.. 더보기
사라지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가슴에 담다-이호테우 해넘이/제주 여행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 속에 잠시 발걸음을 멈춥니다 이대로 이 풍경속의 일부가 되고 싶은 유혹이.. 순간 주위의 소음들이 멀어져갑니다. 사라지는 순간의 아름다움을 가슴에 담습니다. 황금빛으로 빛나는 순간입니다^^ 제주 이호테우 해변에서 만난 해넘이입니다. (2013년 8월 27일) 지난 .. 더보기
초록물결 가득한 원시의 숲이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거문오름을 오르다-거문오름 트레킹/제주 여행 우리나라 최초로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거문오름, '신령스러운 산'이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는 곳, 벵뒤굴과 만장굴, 김녕굴, 용천동굴, 당처물동굴이라는 용암동굴을 생성시킨 모체, '곶자왈'이라는 생태계의 보고를 품고 있는 곳, 거문오름의 소개글입니다. 이 소개글을 읽으며 오래전.. 더보기
섬속의 섬 우도에서 만난 한여름 밤의 꿈-우도 포스타랜드 리조트/제주 여행 창문너머로 들려오는 파도소리, 밤 하늘을 수놓은 별빛들.. 먼바다에는 밤바다를 밝히는 수많은 어선들의 불빛들, 우도봉 끝에 자리한 등대는 둥글게 원을 그리며 하늘을 밝히는 밤.. 섬속의 섬 우도에서의 이틀.. 자연이 들려주는 멋진 풍경들 속에서 지낸 시간은 아무래도 한여름 밤의 .. 더보기
시원한 숲 길 위에서 특별한 설레임을 주는 꽃을 만나다-절물자연휴양림 산수국/제주 여행 비오는 날.. 빗방울이 삼나무 숲에 떨어지는 소리를 들어보셨나요? 비오는 날, 이곳을 거니는 걸 참 좋아합니다. 또한 요즘처럼 무더운 날, 높게 솟은 삼나무 숲 사이로 난 길을 걷는 일 또한 즐겁습니다 숲은 그늘을 드리워주고, 바람을 품고 있다가 지나치는 여행객들의 머리카락을 간지.. 더보기
아름다운 제주의 푸른 바다속으로 여행을 떠나자-서귀포 잠수함/제주 여행 아름다운 물고기떼가 헤엄쳐 다닙니다. 단풍같은 연산호가 햇살 아래 하늘하늘 춤을 추구요. 오래된 난파선은 물고기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고 여행자에게는 영화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합니다. 알록달록한 산호들을 만날 수 있는 곳~ 아름다운 제주의 바다속으로 여행을 떠나봅니다. .. 더보기
우리나라에 처음 생긴 리립(里立)박물관이라는 조랑말 박물관-제주 여행 제주 중산간, 너른 들판에 자리잡은 가시리.. 갑마장(甲馬場)을 따라 펼쳐진 갑마장길, 그 길 위에서 제주 목축문화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600년 제주 목축 문화의 고장 가시리에 가면 제주의 말들에 관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조랑말 박.. 더보기
끝나지 않은 제주의 눈물을 이야기하는 곳-제주 4.3평화공원/제주 여행 1948년 한반도의 남쪽 섬 제주도에는 광란의 바람이 휘몰아쳤다 인간이 인간에게 가할 수 있는 가장 잔혹한 방법으로 수많은 사람들이 학살됐다. 지난 50년동안 한국 국민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채, '없었던 역사'로 덮어져 왔던 것이다. 반세기가 넘는 동안 한(恨)의 역사, 질곡의 세월.. 더보기
상상할 수 있는 그 이상의 풍광을 보여주는 제주의 오름-다랑쉬 오름/제주여행 강요배의 작품 중에는 <다랑쉬오름>이라는 아주 이색적인 그림이 있었다. 아름다운 능선의 동산 하나가 시커먼 돌무더기와 누런 흙덩이가 뒤엉킨 황무지 들판 너머로 마치 거대한 신라고분처럼 거룩하게 솟아 있는 그림이다. 거의 이국적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 "가보면 상상을 초.. 더보기
김영갑이 사랑한 오름, 용눈이 오름에서 일출을 만나다, 아름다운 제주를 만나다-제주 여행 초원에도, 오름에도, 바다에도 영원의 생명이 존재한다 대자연의 신비와 경외감을 느낌으로써 나는 신명과 아름다움을 얻는다. 나는 자연을 통해 풍요로운 영혼과 빛나는 영감을 얻는다. 초원과 오름과 바다를 홀로 거닐면, 나의 영혼과 기억 그리고 자연이 하나가 되어 나의 의식 속으.. 더보기
우도의 낭만적인 밤, 성산일출봉을 바라보며 즐기는 바베큐 파티-우도 뽀요요 펜션&카페/제주 여행 아름다운 섬, 우도.. 몸과 마음이 행복해지는 힐링의 섬이지요. 눈부시게 빛나는 노란 유채꽃들, 에메랄드빛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고, 서빈백사의 하얀 모래사장을 거닐 때면 어느새 지친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게 되는 곳이지요. 그래서 여행자는 제주에 갈 때마다 자꾸 우도.. 더보기
제주의 빛과 바람을 건축물에 담아낸 이타미 준의 작품을 만나다-포도 호텔/제주 여행 얼마전에 본 신문기사에 이런 글이 있더군요. 제주의 빼어난 자연경관에 세계적인 거장들의 건축물들이 하나 둘 세워지면서 제주는 더 아름다워지고 있는 중입니다-라는.. 제주의 자연 속에 당대 최고의 건축가들이 지은 건축물들이 하나씩 들어서고 있기 때문이지요. 안도 다다오, 마리.. 더보기
제주의 물, 바람, 돌, 빛을 만나다, 제주의 비버리힐즈로 불리우는 비오토피아-제주여행 제주의 아름다운 길을 달립니다. 한라산이 보였다 사라졌다를 반복하고 바다가 보였다 말았다를 반복하는 길..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길이지요. 그 길의 끝에서 자연과 사람이 만든 건축물의 어우러지면서 만들어 놓은 또 다른 아름다움을 만납니다. 제주의 비버.. 더보기
여기 우리나라 맞아? 하고 되묻게 되는 아름다운 풍광을 만나다 -지미 오름/제주 여행 눈이 부시게 푸르른 하늘, 그 하늘 아래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져 있고 초록의 빛깔의 대지는 그 바다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자리하고 있는 곳. 바다 한가운데는 소처럼 생겼다하여 우도라 이름붙은 섬이 한가로운 표정으로 누워있고 제주의 하루를 먼저 시작하는 성산일출봉이 우뚝 솟.. 더보기
눈과 마음으로 담은 제주를 만나다-서재철 갤러리 자연사랑 미술관/제주여행 사진가 서재철, 그가 제주도에서 태어난 것은 큰 행운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에게서 제주도를 빼면 무엇이 남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 제주도가 그를 가진 것 또한 얼마나 큰 행운인가! 아무도 그 귀함을 알아보지 못할 때, 아무도 그것의 가치를 알아주지 못할 때 그.. 더보기
제주의 바람과 구름이 머무르는 곳,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을 다녀오다-제주 여행 손바닥만한 창으로 내다본 세상은 기적처럼 신비롭고 경이로웠다 -김영갑님의 그 섬에 내가 있었네 중에서- 사진을 찍으며 아름다운 세상을 보았다는 사진가, 대자연의 신비를 느끼고 하늘과 땅의 오묘한 조화를 깨달았다는 사진가, 그 사진으로 '외로움과 평화'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