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천 시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운 겨울 밤, 시와 함께 놀자!-시와 바람, 시낭송 모꼬지 사랑 하나 만나려고 밤마다 님을 향해 달리는 황진이 꿈길이 너무 어두워서 약속한 정거장을 지나쳤을까? 여기는 성북동 언덕길, 백석과 자야가 만나는 그곳으로 오시오 담구멍에 숨겨진 연서 한 장 뒤늦게 찾아들고 오늘 밤 꿈길에도 달리는 황진이의 사랑 어젯밤도 오늘밤도 내일밤도 .. 더보기 바람을 만나다, 그 바람 밭에서 영혼이 꽃피우는 바람을 만나다-'차꽃 바람에 머물다' 출판 기념회 바람이라도 된다면 될 수만 있다면 당신 사는 산자락 아래를 돌고도는 산바람이라도 되고 싶어요 당신만 바라볼 수 있다면 찬 기운으로 쉴 곳 없는 떠도는 눈물바람이라도 되고 싶어요 머리 위 어깨 위 그 손끝이 만져지지 아니해도 당신 오가는 길목을 서성대는 밤바람이라도 되고 싶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