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약용 수종사에 노닐며 썸네일형 리스트형 두물머리가 내려다 보이는 곳, 마음까지 평화로워지는 풍경을 만나러 오르다-운길산 수종사 험한 돌길 담쟁이 우거지고 절간으로 드는 길 분명치 않은데 응달엔 묵은 눈 쌓여 있고 물가엔 아침 안개 흩어지네 샘물 돌구멍에서 솟아오르고 종소리 숲 속에 울려 퍼지네 유람길 예서부터 두루 밟지만 돌아올 기약 어찌 다시 그르치랴 다산 정약용 선생이 14세에 수종사에 올라 썼다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