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장성 백양사

백양꽃이라 쓰고 그리움이라 읽는다-장성 백양사 백양꽃 모처럼 파란 하늘이 펼쳐집니다. 눈이 부시게 푸르른 하늘, 가을이 우리 곁에 다가왔음을 느끼게 해줍니다. 가을마중을 하러 길 나서봅니다. 주황빛 고운 빛으로 피어나는 백양꽃을 만나러 갑니다. 백양꽃이라 쓰고 그리움이라 읽습니다. 장성 백양사 백양꽃입니다. (2022년 9월 3일) 백양꽃, 백양화라고도 불리우는 꽃.. 백양사 입구 주차장에서 내리니 작은 연못 둘레로 백양꽃들 피어 있습니다. 가녀린 줄기에 핀 작은 꽃, 보고 싶다, 그립다... 말하는 듯 느껴지던 백양화... 백양화 우리나라 특산식물의 하나이며, 학명은 Lycoris koreana NAKAI.이다. 전라남도 백양산에서 처음 발견되었기에 백양화라고 불러왔다. 상사화와 비슷하지만 식물체가 나약하고 꽃이 보다 아름답다. -다음 백과사전에서- 다른.. 더보기
은은한 매화향기 가득한 산사-백양사 고불매 한 그루 나무에서 나는 향기가 산사를 가득 채울 수 있을까요? 350년 된 백양사 고불매를 만나기 전까지 그럴 수는 없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나무 아래 서니 고혹적인 매화향기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곳입니다. 은은한 매화향기 가득한 산사, 장성 백양사 고불매입니다. (2022년 4월 2일) 전남 장성 백양사, 계절이 바뀔 때마다 자주 가는 곳 중 하나입니다. 한데 백양사 고불매가 만개한 모습은 이제껏 제대로 본 적이 없네요. 꽃 피는 시기를 맞추기가 어려우니 늘 비껴가는 듯 합니다. 지난 주말 아침, 꽃이 만개하였다는 소식~ 토요일 오후 무조건 백양사로 가야겠지요? 2007년 10월 8일에 천연기념물 제486호로 지정되었다. 수령은 약 350년으로 추정된다. 나무의 높이는 5.3m, 뿌리 근처의 줄기둘레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