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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그려놓은 그림

자연이 그려놓은 그림-지리산 만복대 보이는 모든 것들 위로 안개가, 구름이 내려앉습니다. 지리산 만복대... 이른 새벽 하늘이 잠깐 열리더니 그 후로 안개와 구름이 가득합니다. 잠자리 날개 위로 물방울이 방울방울... 자연이 그려놓은 그림... 지리산 만복대입니다. (2023년 8월 15일) 북방수염하늘소... 긴 수염에도 물방울이 방울방울... 일출을 기다리며 하늘소랑... 새벽부터 올라 운해가 걷히길 기다리며 4시간 이상 만복대에서 서성입니다. 긴 수염에~ 날개 위에도 물방울이 주렁주렁 날아가지를 못하고 이리저리 기어다닙니다 나뭇잎에 내려앉은 잠자리도 꼼작을 할 수 없게하는 안개입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해가 떠오릅니다. 여전히 산은 안개가 가득하니 산 사진은 못담고 하늘소 사진이나... ㅠ 해가 뜨니 물방울이 사라지면서 긴 수염도 움직이.. 더보기
자연이 그려놓은 그림 노란 유채꽃, 안개가 사라지고, 빛이 스며들자 반짝입니다. 자연이 그려놓은 그림... 나주 유채꽃 축제에서 만난 모습입니다. (2023년 4월 9일) 송알송알 싸리잎에 은구슬, 조롱조롱 거미줄에 옥구슬... 어릴 적 흥얼거리던 동요 생각이 나게합니다. 물방울이 방울방울 맺힌 거미줄... 노란 유채꽃밭에 햇살이 들자 사방이 반짝반짝입니다. 유채꽃과 거미줄 그리고 이슬의 협업^^ 자연이 아니고서는 만들수 없는 그림... 작은 꽃잎 하나하나를 수놓은 수많은 이슬 방울들... 참 이쁜 아침입니다. 더보기
자연이 그려놓은 그림-신안 섬여행3 이른 아침, 신안 천사대교 밑 안개가 자욱합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만큼 심한 안개, 안개 물방울들이 거미줄에, 풀잎에, 나뭇잎에 내려앉았습니다. 강아지풀의 수많은 솜털 위에 물방울이 하나하나 다 앉아 있습니다. 볼 수록 신기하기만 합니다. 자연이 그려 놓은 그림, 자연이 만들어 놓은 그림입니다. (2020년 7월 31일) 먼저 거미줄 위에 내려앉은 물방울들~ 같은 모양이 하나도 없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구슬을 끼워 놓은 듯... 바닷가의 강아지풀마다 맺힌 물방울들~ 참 사랑스럽습니다. 물바울은 내려앉은 곳의 형태에 따라 다른 모양, 다른 느낌이네요. 방울방울 맺힌 물방울 안에 하나의 또 다른 세상이 들어 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달맞이꽃에 내려앉은 물방울입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셔터를 누르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