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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

400년 된 나무가 건네는 위로-순천 평촌리 이팝나무 마을을 들어서는데, 다른 것은 안보이고, 그저 커다란 이팝나무 한 그루만 눈에 들어옵니다. 우람하고 아름다운 400년 된 이팝나무... 그 나무 아래에서 오래 서성이다 옵니다. 400년 된 나무가 건네는 위로, 순천 평촌리 이팝나무입니다. (2023년 5월 13일) 마을이 만들어질 때 심어졌다는 이팝나무, 극심한 가뭄이 들어 모든 나무가 말라 죽었으나 이 나무만 죽지 않고 살아남았다는 나무... 이팝나무란 이름은 꽃이 필 때에 나무 전체가 하얀 꽃으로 뒤덮여 이밥, 즉 쌀밥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라는 설과 여름이 시작될 때인 입하무렵에 꽃이 피기 때문에 입하목이라 하다가 이팝나무로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나무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보니 꽃잎들이 햇살에 반짝반짝.... 5월 잎사귀 잎사귀 사이로.. 더보기
이팝나무 꽃 피는 계절에 더 아름다운 남해 다랭이마을 맑고 청청한 쪽빛 바다.. 경사진 산비탈을 개간하여 만든 층층이 계단식 논.. 이런 풍경들이 잘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게 펼쳐져 있는 곳... 5월의 어느 날, 다시 찾은 곳.. 이팝나무 꽃 피는 계절에 더 아름다운 남해 가천 다랭이 마을입니다. (2022년 5월 7일) 이팝나무 피는 계절에 다랭이 마을을 찾은 적이 없는 여행자, 이 나무를 보았다면 기억 못할 수 없었겠지요. 먼저 드론으로 몇 장 담아봅니다. 아름다운 쪽빛바다와 어우러진 해안선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물빛입니다. 계단식 논과 높낮이가 다른 집들이 한데 모여모여~ 마을 지붕들 사이에 눈길을 끌던 이팝나무 바다쪽에서 바라보면 다랭이논의 모습을 한 눈에 알 수 있습니다. 50여가구가 살아가고 있는 가천 마을은 지명보다 산비탈을 개간해 .. 더보기
이팝나무꽃이 피는 5월의 풍경-광양 유당공원 '봄이 가장 먼저 오는 광양' 광양을 소개하는 문구이지요. 아마 다압에 매화가 일찍 피어나니 그리 소개한 듯 합니다. 봄이 되면 매화를 시작으로 유채꽃, 철쭉, 장미, 이팝나무, 라벤다.. 꽃들이 피어나는 곳이지요. 하얗게 핀 이팝나무꽃이 보고 싶어 길을 나섭니다. 이팝나무꽃이 피는 5월의 풍경, 광양 유당공원입니다. (2021년 5월 2일) 유당공원의 5월은 아름드리 나무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세월과 바람에 휘어지고 구부러진 나무들, 그 나무들이 비추이는 연못에는 노랑어리연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하늘 푸르른 날 하늘과 초록이 어우러지니 눈이 시원해지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그리고 이날 보려고 들렀던 이팝나무를 만납니다. 천연기념물 제235호. 높이 17m, 가슴높이의 줄기둘레 3.1m인 노거수로서 나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