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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 숲

노란 숲길을 걸어요-밀양 암새들 은행나무길 가을, 가만히 불러보면, 아쉬움과 그리움이 함께 하는 말이지요. 계절은 가을을 지나 이제 겨울~ 떠나는 가을이 아쉽지만, 늘 새로운 계절은 또 다른 기쁨을 주기도 합니다. 떠나가는 가을을 느끼며 걸었던 길... 노란 숲길을 걷다 왔습니다 밀양 암새들 은행나무 숲입니다. (2022년 11월 12일) 밀양의 은행나무들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밀양 금시당 은행나무 이곳 암새들 은행나무 숲길, 그리고 오연정까지... 그 중 암새들 은행나무 숲길입니다. 그리 길지 않은 숲길이지만,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충분하였던 곳입니다. 잎은 좀 지고 있었던... 대신 바닥에 노란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한 길을 걷습니다. 노랑노랑한 가을... 다른 모습으로 담아 보는 가을... 그림처럼 담아보는 가을... 건너편 숲은 이미 겨울로.. 더보기
가을이면 한층 멋을 더하는 산사의 가을 남도의 가을이 깊어만 갑니다. 순천만을 가보면 그림같이 아름다운 갈대밭과 갯펄이 펼쳐지고, 산사로 향해보면 노랗고 빨간 가을이 살며시 내려와 앉아 있습니다. 가을빛으로 물들은 산사의 숲을 만나러 갑니다. 가을이면 한층 멋을 더하는 산사의 가을입니다. (2019년 11월 16일) 천년이 .. 더보기
가을을 품은 숲길을 거닐다-서울 숲 바람이 조금 차갑게 느껴지는 아침, 길을 나섭니다. 가을 햇살이 나뭇 잎 위에 눈부시게 내려앉고, 바람은 그 나뭇 잎을 흔드는 아침.. 가을을 품은 숲길을 거닐다 옵니다. 서울 숲의 가을입니다. (2017년 11월 12일) 빛나는 가을 아침.. 아직 남은 가을 꽃들이 아름다운 아침입니다. 계절이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