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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섬여행

한 번에 즐기는 7색 섬여행5-신안 안좌도, 암태도, 자은도 예전에는 배를 타야 갈 수 있었던 섬, 신안의 자은도와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이제는 다리가 놓여 배를 타지 않고서도 갈 수 있는 곳, 섬이 아닌 섬이 되어버린 곳, 네곳의 섬과 이 네곳의 섬에 딸린 작은 섬들 거사도, 추포도, 박지도까지 돌아볼 수 있으니 모두 7곳의 섬을 돌아볼 수 있는 즐거운 곳입니다 한번에 즐기는 7색 섬여행 다섯번 째 이야기는 신안 안좌도, 암태도, 자은도입니다. (2020년 7월 31일) 사진은 자은도의 한가로운 해변 풍경입니다. 그리고 암태도의 벽화~ 안좌도의 김환기 생가~ 신안 안좌도... 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수화(樹話) 김환기(1913∼1974)화백이 태어난 곳입니다 그림에 대한 열정으로 3천여 점 이상의 작품을 남기며 '한국의 피카소'라고 불리기도 했지요. .. 더보기
자연이 그려놓은 그림-신안 섬여행3 이른 아침, 신안 천사대교 밑 안개가 자욱합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만큼 심한 안개, 안개 물방울들이 거미줄에, 풀잎에, 나뭇잎에 내려앉았습니다. 강아지풀의 수많은 솜털 위에 물방울이 하나하나 다 앉아 있습니다. 볼 수록 신기하기만 합니다. 자연이 그려 놓은 그림, 자연이 만들어 놓은 그림입니다. (2020년 7월 31일) 먼저 거미줄 위에 내려앉은 물방울들~ 같은 모양이 하나도 없는 것이 신기하기만 합니다. 구슬을 끼워 놓은 듯... 바닷가의 강아지풀마다 맺힌 물방울들~ 참 사랑스럽습니다. 물바울은 내려앉은 곳의 형태에 따라 다른 모양, 다른 느낌이네요. 방울방울 맺힌 물방울 안에 하나의 또 다른 세상이 들어 있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달맞이꽃에 내려앉은 물방울입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셔터를 누르던 .. 더보기
한번에 즐기는 7색 섬여행, 신안 팔금도/팔금 등대 배를 한 번 타는 것만으로 네 곳의 섬 여행을 즐길 수 있었던 곳, 자은도와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 신안군 바다에 떠 있는 이 네 섬은 모두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들어가면 섬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여행을 즐길 수 있었던 곳이지요. 이제는 배를 타지 않고도 이 네 곳의 섬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바로 신안의 천사대교가 놓였기 때문이지요. 이 네곳의 섬에 딸린 작은 섬들 거사도, 추포도, 박지도까지 돌아볼 수 있으니 모두 7곳의 섬을 돌아볼 수 있는 즐거운 곳입니다 한번에 즐기는 7색 섬여행, 천사의 섬 신안, 팔금도의 팔금 등대입니다. (2020년 7월 31일) 우리나라에는 수많은 섬들이 자리하고 있지요. 무려 3,300 여 개의 섬이 있습니다. 그 중 신안에는 1004개의 섬.. 더보기
바람과 파도가 만든 섬-홍도 여행/홍도 일출 전망대 푸른 바다, 파란 하늘,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섬.. 우리나라에는 3902개의 섬들이 있다고 하지요. 바다에 떠있는 빛나는 별들인 셈입니다. 바람과 파도가 만든 섬, 홍도.. 그중에서도 홍도 일출전망대입니다. (2019년 5월 22일) 홍도 등대에 이어 홍도 일출 전망대에 천천히 오릅니다. 다음 날.. 더보기
혼자 놀기 좋은 신안 압해도 송공항/신안 섬여행 파도와 놀고, 바람과 놀고.. 갈매기와 놀고.. 섬을 향해 갈 철부선을 기다리며 섬 끝자락에서 혼자 놉니다^^ 신안의 비금도를 갈 때도 이곳을 다녀왔고 신안의 안좌도, 암태도를 갈 때도 이곳을 다녀왔습니다 혼자 놀기 좋은 신안 압해도 송공항입니다. (2013년 10월 18일) 바람이 많이 불던 .. 더보기
물 빠진 갯펄, 환한 달밤에 별은 떠오르고-거사도/신안 섬여행 별 보러 가자 "별 보러 가자" 아무에게나 할 수 있는 소리가 아니다 별이 꼭 필요한 사람 실은 나도 별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괜스레 어두워지니 별이 보고 싶다 이생진 시인의 우이도로 가야지 60쪽/우리글 2010년 섬에서의 하룻밤.. 괜시리 어두워지니 별을 보러가고 싶습니다. 물 빠진 .. 더보기
아름다운 모래해변에 오래도록 머물고파-신안 자은도/7월 추천여행지 2012년 대한민국 대표 해안 누리길 5선에 선정된 아름다운 해변이 있는 섬이라고 하더군요. 자은도 둔장해변.. 솔 숲길과 고즈넉한 해안풍경이 바라보이고 근처의 어촌마을이 그림처럼 자리하고 있는 곳.. 그풍경을 바라보며 걷는 길 12km에 이르는 자은도 해넘이길.. 아름다운 모래해변에 .. 더보기
노두(징검다리) 길을 따라 들어가는 섬속의 섬-추포도/신안 섬여행 배를 한 번 타는 것만으로 네 곳의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자은도와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이야기입니다. 신안군 바다에 떠 있는 이 네 섬은 모두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들어가면 섬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 네곳의 섬에.. 더보기
섬이 아닌 섬을 꿈꾸는 섬-신안 암태도/7월 추천여행지 배를 한 번 타는 것만으로 네 곳의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자은도와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이야기입니다. 신안군 바다에 떠 있는 이 네 섬은 모두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들어가면 섬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 네곳의 섬에.. 더보기
섬과 섬을 잇는 '천사의 다리'를 건너 만나는 섬속의 섬-박지도와 반월도/신안 섬여행 배를 한 번 타는 것만으로 네 곳의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자은도와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이야기입니다. 신안군 바다에 떠 있는 이 네 섬은 모두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들어가면 섬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 네곳의 섬에.. 더보기
다도해의 숨겨진 보석같은 섬-천사의 섬, 신안 안좌도/7월 추천여행지 배를 한 번 타는 것만으로 네 곳의 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자은도와 암태도, 팔금도, 안좌도 이야기입니다. 신안군 바다에 떠 있는 이 네 섬은 모두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들어가면 섬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이 네곳의 섬에.. 더보기
흔들리는 자유가 좋다-우이도에서 목포까지/신안 섬여행 뱃사람 목포는 항구다 누가 몰라서 그러나 배를 타면 인생이 달라지니까 하는 소리지 기차는 지정석에 앉아서 좋든 그르든 자리를 지켜야 한다 그런데 배는 자유롭다 선실에서 밖으로 나와 난간을 잡고 걸어도 되고 배가 흔드는 대로 흔들려도 된다 기차보다 훨씬 자유롭다 나는 흔들리.. 더보기
다시 가고 싶은 신안의 무공해 섬, 우이도-돈목마을 풍경/신안 섬여행 우이도 돈목 우이도 돈목에 와서 '우이도 인심'*을 읽는다 '손바닥만 한 질경일 봐도 그 마을 인심 알 것 같다 1988년, 올 같은 해 생긴 사람은 모두 서울서울 하는데 왜 이곳 제비들은 서울에 안 갈까 63빌딩 눈부신 옥상에 집을 짓지 않고 돈목 마을 낮은 추녀 밑에 집을 짓고 빨랫줄에 앉아.. 더보기
지워지지 않는 그리움을 만나러 오른 길-우이도 도리산 산행/신안 섬여행 몽유도원도 몽유도원도 꿈속에서 놀아야만 몽유도원인가요 내가 가서 모래밭에 그려놓은 그림 밀물에 지워졌어도 그리움은 지워지지 않았네요 이젠 봄을 기다려보세요 모두 꿈속 같잖아요 몽유도원도는 지워도 지워지지 않는 그림이지요 -이생진 시인의 우이도로 가야지 107쪽/우리글 2.. 더보기
하늘도, 바다도, 갯펄도 모두 수줍게 얼굴을 붉히는 아침-안좌도 일출/신안 섬여행 이른 새벽의 바다에 붉은 빛이 번져옵니다. 일출을 기다리던 사람들은 카메라를 누르고 그 새벽의 바다에 여객선이 기적을 울리며 들어옵니다. 그리고 붉어진 하늘 사이로 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일순, 하늘도, 바다도, 갯펄도 모두 수줍게 얼굴을 붉힙니다. 지난 가을 끝자락에 다녀온.. 더보기
텅 빈 모래밭을 도요새의 발자국을 따라 걷는 우이도의 아침/신안 섬여행 발자국 텅 빈 모래밭에 둥지 튼 도요새 기다리지 않고 날아간다 우이도 돈목 바닷가 맨발로 걸어 다닌 발자국 그것마저 지워진 뒤 너를 대신할 아무 것도 없다 -이생진 시인의 우이도로 가야지 134쪽/우리글 2010년 텅 빈 모래밭을 걷습니다. 도요새 발자국을 따라 걷습니다. 우이도의 아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