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순천만 갈대밭

가을 속을 날다-순천만 흑두루미 행운, 행복, 가족애의 의미를 갖고 있다는 흑두루미.. 세계에서 1만 5천 마리 밖에 남아있지 않다는 새, 순천만에서 겨울을 나는 새, 순천만을 찾은 흑두루미, 들판과 갈대숲에서 새들의 무도회가 열립니다. 가을 속을 날다... 순천만 흑두루미입니다. (2022년 11월 13일) 1997년 처음 순천만에서 70여 마리가 관찰되었다고 하지요. 그리고 올해 2022년 9000여 마리의 흑두루미가 순천만을 찾아 왔습니다. 사진을 찍었던 11월 중순 경에는 9000마리 정도 관찰되었고 그 때는 조류독감(AI)가 발생되기 전이어서 갈대밭 앞에, 칠면초 앞에서 흑두루미를 볼 수 있었습니다. 며칠 전 주말에 갔을 때는 조류독감으로 농주리 갈대밭 앞 쪽만 들어갈 수 있고 다른 곳들은 통제된 상태입니다. 11월 말 현재 .. 더보기
새들의 무도회-순천만 철새들의 비행 갈대숲 사이로 새들이 날아 오릅니다. 우아한 날개짓, 힘찬 비상... 내려 앉았다 날아 오르기를 반복하는 새들, 새들의 무도회, 순천만 철새들의 비행입니다. (2021년 11월 21일) 이른 아침, 해가 뜨기 전 순천만을 찾은 흑두루미를 만나러 갑니다. 천연기념물 288호 흑두루미 해마다 겨울이면 순천만을 찾는 겨울 철새입니다. 보통 겨울에 2000-3000마리 정도의 흑두루미가 순천만을 찾는다고 합니다. 붉어지는 하늘 그 하늘 위를 나는 새들 청둥오리들도 힘찬 날개짓을 하는 아침입니다. 2800ha 의 드넓은 갯펄과 갈대숲 주변의 농경지까지 새들을 품어주는 순천만입니다. 새들의 착륙와 이륙 나란히 나란히~ 아직은 가을빛이 좀 남은 주변 풍경.. 붉어지는 하늘 위로 고니들 날아갑니다. 수많은 철새들 무리.. 더보기
끝없이 펼쳐진 꽃들의 향연.. 꽃의 도시 순천- 순천만 정원/순천여행 사람과 자연, 도시와 습지가 공존하면서 만들어내는 아름다움.. 그것을 지키고 가꾸어 갈 수 있다면 참 좋겠지요?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지키고 가꾸어 가기 위해, 그 아름다움과 가치를 세계인들과 함께 나누고 누리기 위해 시작하였던 순천만 정원박람회.. 그 순천만 정원박람회는 끝났.. 더보기
가을, 바람 그리고 햇살, 그 황홀한 일렁임들-순천만 갈대밭/순천여행 가을날, 바람에 일렁이는 갈대를 바라본 적이 있으신가요? 파란 하늘 아래 금빛물결이 일렁이고, 바람에 서걱이는 갈대 소리들이 들려오는 곳.. 그 황홀한 일렁임들.. 가을빛으로 물든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 순천만 갈대밭에 가을 햇살이 내려 앉은 모습을 보러갑니다. 가을, 바람 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