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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여행

느리게 걸으며 느리게 담는 섬 여행, 홍도 여행-홍도 발전소길 푸른 바다, 파란 하늘,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섬.. 우리나라에는 3902개의 섬들이 있다고 하지요. 바다에 떠있는 빛나는 별들인 셈입니다. 느리게 걸으며 느리게 담는 섬 여행, 홍도 발전소길입니다. (2019년 5월 24일) 홍도 여행 마지막 날 아침, 아침 배로 나오는 날이기에 아침 일출을 담고.. 더보기
홍도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만나볼 수 있는 홍도 유람선/홍도 여행 긴 길과 높은 산.. 넓고 푸른 바다가 있는 홍도.. 그 홍도의 아름다움을 만나보기 위해, 일출 전망대에서 일출을, 일몰 전망대에서 일몰을, 깃대봉에 올라 섬 전체를 굽어 보았다면, 이제 홍도 유람선을 타러 갑니다. 홍도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만나볼 수 있는 홍도 유람선입니다. (2019년 5.. 더보기
서해의 이쁜 등대와 작은 섬들을 만나며 가는 길-군산 어청도 가는길 보고 싶은 것 모두 막혀 버렸구나 산은 물이라 막고 물은 산이라 막고 보고 싶은 것이 보이지 않을 때는 차라리 눈을 감자 눈을 감으면 보일거다 알몸으로도 세월에 타지 않는 바다처럼 보일 거다 밤으로도 지울 수 없는 그림자로 태어나 바다로도 닳지 않는 진주로 살 거다 -이생진 선생.. 더보기
이생진 시인과 함께 떠난 섬여행-서해의 '푸른보석'으로 불리우는 군산 어청도 바다는 나에게 이끌림이다 바다의 방랑자처럼 나는 섬으로 간다 때로는 절벽과 등대 밑에서 때로는 어부의 무덤 앞과 방파제에서 삶이 뭐고 인생이 뭔가, 고독은 뭐고 시는 무엇인가 물었다. 그때마다 나는 섬이었다. 물 위에 뜬 섬이었다. 그러나 통통거리며 지나가는 나룻배, 벙벙 울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