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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는 꽃이 피네

산사로 가는 길-불일암 무소유길 행복은 결코 많고 큰 데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작은 것을 가지고도 고마워 하고 만족할 줄 안다면 그는 행복한 사람이다 여백과 공간의 아름다움은 단순함과 간소함에 있다. -법정스님의 중에서- 순천 조계산 송광사의 작은 암자, 불일암을 찾아 갑니다. 법정 스님께서 17년 간 머무르셨다는 작은 암자, 산사로 가는 길, 순천 불일암 무소유길입니다. (2021년 8월 14일) 순천 송광사 불일암, 송광사를 그리 자주 찾았어도 아직 불일암을 오르지 못한 여행자입니다. 감로암을 올랐다가 불일암을 갈 수 있다고 하는데 감로암 쪽에서는 가파르게 오르는 길에 어느 순간 이정표가 사라져 헤매이다 내려 온 적이 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송광사로 오르다가 다리를 건너기 전, 저 커다란 소나무가 보이는 곳에서 왼편에 불일암으로 오.. 더보기
산 위에 꽃은 피고 집니다-지리산 노고단 야생화 산에는 꽃이 피네 꽃이 피네 갈 봄 여름없이 꽃이 피네 산에 산에 피는 꽃은 저만치 혼자서 피어 있네 -김소월님의 산유화 중에서- 산에는 꽃이 피네~ 김소월 시인의 시가 저절로 흥얼거려 지던 곳, 산 위에 꽃은 피고 집니다 지리산 노고단에서 만난 야생화들입니다. (2021년 8월 7일) 바위 틈에 자라는 꽃들, 자연은 신비롭습니다. 노고단 원추리~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담아 봅니다. 같은 줄기에서 피어도 이제 막 피는 꽃이 있는가 하면 지는 꽃도 있습니다. 아침 햇살에 빛 샤워 중인 원추리네요~ 홀로 피어도 빛나는 꽃~ 같은 꽃 다른 느낌으로~ 다양한 꽃들 다양한 모습으로 피어 있습니다 모시대 꽃들이 많이 보입니다. 고운 보라빛~ 나란히 나란히~ 꽃인 듯, 열매인 듯... 평지에는 다 지고 없는 산수국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