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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의 화원

산상의 화원으로 불리우는 지리산 팔랑치의 봄 산상의 화원... 진분홍빛 물결이 가득한 꽃동산.. 진분홍빛 꽃들이 바람에 흔들리고, 그 뒤에는 수많은 산들의 능선이 그림처럼 자리하고, 마치 한폭의 수채화 같은 풍경을 만납니다. 산상의 화원으로 불리우는 지리산 팔랑치의 봄을 만나고 옵니다. (2022년 5월 5일) 별들의 시간이 지나고, 이제 빛의 시간이 시작됩니다. 하늘을 여명빛으로 물들이며 붉은빛이 번져옵니다. 팔랑치 철쭉을 보러 언제 갔었나 찾아보았더니 2013년에 다녀왔더군요. 부운치 근방부터 시작된 철쭉 군락지가 바라봉 삼거리까지 4km가 넘게 이어지던 곳으로 기억하는데, 예전에 비해 군락지 규모가 좀 줄어든 듯 보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화사한 철쭉꽃들 꽃망울을 툭툭 터트리니 감탄사 연발하게 됩니다. 철쭉 꽃 너머의 산그리메들... 아름다운 .. 더보기
붉은 꽃들의 향연-지리산 형제봉 철쭉 해발 1115m, 지리산 형제봉에 철쭉 군락지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악양벌판과 섬진강이 흐르고, 산 능선을 따라서는 붉은 꽃들이 피어나는 곳, 붉은 꽃들의 향연, 지리산 형제봉 철쭉입니다. (2019년 5월 9일) 지리산에 핀 철쭉은 으례 지리산 바래봉을 생각하였는데, 형제봉 철쭉도 .. 더보기
신록과 연분홍빛이 어우러진 빛나는 봄에 반하다-소백산 산행기2 작은 백두산이라고 부른다고 하지요. 에델바이스가 피는 곳이라고도 합니다. 사계절 내내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 주는 곳입니다. 소백산 국립공원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남으로는 도솔봉과 묘적봉이 솟아있고 북으로는 연화봉, 비로봉, 국망봉, 신선봉, 민봉, 형제봉을 거느린 장대.. 더보기
깊어가는 봄, 붉은 꽃대궐을 만나러 가다-지리산 바래봉 철쭉 산 전체가 철쭉으로 정원을 꾸며 놓은 듯 화사하다 하였습니다. 곳곳에 아름다운 꽃망울들을 툭툭~ 터트리고 있다 하였습니다. 1,000m이상 고산지역 최대 군락지라고 하였습니다. 부운치 근방부터 시작된 철쭉 군락은 바래봉 삼거리까지 4km가 넘게 이어진다고도 하였습니다. 이쯤되면, 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