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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순간

화려한 붉은 꽃들의 유혹-주암호 작약밭 일출 5월의 붉은 작약... 아침 햇살 아래 환히 빛나는 곳, 화려한 붉은 꽃들의 유혹, 주암호에서 만난 작약밭 일출입니다. (2019년 5월 17일) 일교차가 큰 요즘이라 아침 물안개를 기대하였으나, 물안개는 살짝 올라오다 사라지고, *사진 위에 마우스를 놓고 오른쪽을 두 번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더보기
꽃비 날리는 벚꽃 길을 걸어볼까요? -하동 쌍계사 십리 벚꽃길/쌍계사 벚꽃 축제 섬진강을 끼고 구불구불 이어지는 도로, 그 도로에 들어서면 온통 꽃 세상입니다. 터널을 이룬 벚꽃길을 달리다보면, 세상은 온통 봄빛으로 출렁이고 있습니다. 그 길의 중간즈음에서 만나는 쌍계사 이정표.. 그 이정표를 바라보며 들어서면 십리 벚꽃길이 시작됩니다. ’혼례길’이라고.. 더보기
연꽃 향기를 따라 간 곳, 말알갛게 핀 그리움을 만나고 오다-세미원 은은한 연꽃 향기가 바람에 실려옵니다. 여름 비가 내리는 날, 연꽃은 수줍은 미소를 띄며 피어 있습니다. 끝없이 펼쳐진 고운 빛의 향연.. 눈이 즐거워지고 마음이 즐거워지는 시간.. 연꽃 향기를 따라 간 곳, 말알갛게 핀 그리움을 만나고 옵니다. 양수리 세미원에서 만난 연꽃입니다. (20.. 더보기
누군가 열심히 그려가고 있는 한폭의 그림같은 하늘빛-저동항 일출/울릉도 여행 밤사이 울릉도 바다를 환하게 불 밝히던 배들이 항구로 분주히 돌아오는 아침.. 울릉도의 새날이 밝았습니다. 아침 일출보다는 여명빛이 더 좋았던 날 누군가 열심히 그려가고 있는 한폭의 그림처럼 색색의 빛깔들로 칠해져가는 하늘빛.. 저동항의 일출입니다. (2014년 1월 3일) 저동항의 .. 더보기
하늘도, 바다도, 갯펄도 모두 수줍게 얼굴을 붉히는 아침-안좌도 일출/신안 섬여행 이른 새벽의 바다에 붉은 빛이 번져옵니다. 일출을 기다리던 사람들은 카메라를 누르고 그 새벽의 바다에 여객선이 기적을 울리며 들어옵니다. 그리고 붉어진 하늘 사이로 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일순, 하늘도, 바다도, 갯펄도 모두 수줍게 얼굴을 붉힙니다. 지난 가을 끝자락에 다녀온.. 더보기
바람의 땅, 제주에서 눈부신 노랑을 만나다-김경숙 해바라기 테마농원/제주 여행 바람 가득한 섬 길을 달립니다. 오른편에 제주의 푸른 바다를 보여 주는가 싶더니 어느새 높다랗게 솟은 삼나무 숲길을 달립니다. 하늘이 이처럼 푸르른 날에는 제주의 바다는 더 푸르러지고, 여행자의 마음도 더욱 푸르러집니다^^ 그 길 위에서 노란 해바라기들을 만납니다. 바람의 땅,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