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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사랑스러운, 너무나 사랑스러운 봄-노루귀 아침 출근 길, 지리산 근처를 지나는데 눈이 날리더군요. 추워진 날씨에 지난 토요일 만났던 이 아이들 잔뜩 움츠리고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청노루귀, 흰노루귀 함께 어우러져 피어 있던 곳... 이 작은 아이를 담고, 카메라 ccd를 보며 혼잣말 해봅니다. 사랑스러운, 너무나 사랑스러운 봄... 노루귀입니다.(2024년 3월 16일) 이 작은 꽃송이 하나에 온 우주를 담고 있는 꽃... 두 송이 나란히 핀 모습이 어여쁩니다. 조금 나중에 다시 가니 꽃이 조금 더 핀 듯하고 가지의 모양도 조금 달라져 있습니다 흰노루귀도 한 장 조금 전에 담았던 청노루귀 두 송이 뒤에 이렇게 흰노루귀가 피어 있습니다 흰노루귀에 초점을 맞춰서 다시 한 장 세 송이 나란히~ 흰노루귀와 청노루귀가 어우러져 함께! 키는 달라도 .. 더보기
벚꽃길, 봄을 그리다... 햇살이 환한 봄날, 꽃그늘 아래를 걷습니다. 파란 하늘도 보고, 노란 개나리, 연분홍빛 벚꽃이 어우러진 풍경을 바라보며 걷습니다. 벚꽃길... 봄을 그리다.... 곡성에서 만난 벚꽃길입니다. (2023년 4월 1일) 개나리와 벚꽃이 어우러진 길이라 하여 길 나섰는데, 좀 늦게 찾아갔나봅니다. 개나리는 지고 있으니 말입니다. 내년에는 조금 더 일찍 찾아가는 걸로~ 그래도 벚꽃이 이리 만개하였으니 바라만 보아도, 그 길을 걸어 보아도, 기분 좋은 일입니다. 꽃터널을 걷습니다 바람이 불면 꽃잎도 날리는 길.... 연분홍빛 벚꽃과 눈맞춤도 하구요. 꽃잎이 흩날리자 모두들 카메라에 담기 바빠집니다. 해마다 보는 모습이지만, 볼 때마다 생전 처음 보는 모습처럼 마음이 설레어요. 이동식님의 봄꽃 중에서.... 시인의.. 더보기
봄바람이 불자 봄꽃들이 환하게 피어납니다-얼레지꽃 바람꽃, 노루귀, 매화, 산수유, 벚꽃, 그리고 얼레지 꽃이 피어납니다. 봄, 봄, 봄.... 사방에 꽃들이 환하게 피어나는 봄입니다. 봄바람이 불자 봄꽃들이 사방에서 활짝 피어납니다. 남도의 야산에서 만난 얼레지입니다. (2023년 3월 19일) 흰빛의 얼레지, 보라빛 얼레지와 어우러져 피어 있습니다. 꽃이 피니 꿀벌들이 분주합니다. 벌들의 날개짓~ 얼레지 꽃말이 '질투' '바람난 여인'이라는데 참 우아하고 고운 꽃입니다. 바람이 느껴지는 꽃입니다. 바람이 불면 한 줄로 날아 오를 것 같은 꽃... 도란도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은... 얼레지를 만나고 오는 길, 순천 낙안읍성을 지나는데 길가에 벚꽃과 개나리가 만개하였네요. 벚꽃이 하루가 다르게 팝콘이 터지듯 툭툭 피어납니다. 모처럼 비가 오는 날.. 더보기
봄바람이 불자 봄꽃들이 사방에서 활짝 피어납니다-얼레지꽃 바람꽃, 노루귀, 매화, 산수유, 벚꽃, 그리고 얼레지 꽃이 피어납니다. 봄, 봄, 봄.... 사방에 꽃들이 환하게 피어나는 봄입니다. 봄바람이 불자 봄꽃들이 사방에서 활짝 피어납니다. 남도의 야산에서 만난 얼레지입니다. (2020년 3월 22일) 흰빛의 얼레지, 귀한 꽃을 만났습니다. 보라빛, 흰빛 .. 더보기
노랗게 흔들리며 오는 봄-서래섬 유채꽃 축제 노란 유채꽃들 바람에 일렁이는 들판... 그곳에 가 서보면 먼저 향기에 취하게 됩니다. 노란 향기에 취한 벌들 날아다니고 진한 향기에 저절로 발걸음이 멈춰지는 곳, 노랗게 흔들리며 오는 봄을 만납니다. 서래섬 유채곷 축제입니다. (2016년 5월 15일) 서래섬 유채꽃 축제는 반포 한강.. 더보기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제주의 봄을 만나다-제주 여행 봄.. 겨우내 기다리고 기다렸던 매화가 꽃망울을 툭~ 하고 터트리는 봄, 눈부신 빛을 뿜어내는 노란 유채들 바람에 흔들리는 봄, 노란 산수유 꽃무리들 골짜기마다 두런대며 피어나는 봄, 그 봄을 만나는 일은 눈부십니다. 푸른 바다, 푸른 하늘, 성산 일출봉.. 그리고 노랗게 활짝 핀 눈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