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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초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복수초 노란 봄마중, 복수초의 꽃말은 '영원한 행복' 또는 '슬픈 추억'이라고 하지요. 피었다가 어느새 보면 지는 꽃들, '슬픈 추억'이 더 어울리는 꽃말이 아닐까 싶네요.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복수초입니다. (2023년 3월 5일) 빛이 좋았던 날, 햇살을 받은 꽃들이 노란 꽃등을 켠 듯 환합니다. 무리지어 함께 핀 고운 꽃들.... 참 곱다는 말이 저절로 나옵니다. 계곡 끝에 핀 복수초 한 송이 절벽 끝에 매달려 피어 있었는데 계곡 물이 잘 표현이 되질 않네요. ㅠ 같은 꽃... 남도는 봄이 한창이지요. 이른 아침부터 광양 매화마을과 구례 산수유 소식들이 전해져 옵니다. 조금 복잡함을 피해 봄마중 나서봐야겠습니다. 고운 주말 되십시오.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변산바람꽃2 한 주가 다르게 꽃들이 피어나고 있습니다. 아침 저녁 날씨가 추워도 봄은 오고 있네요.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변산바람꽃, 복수초입니다. (2023년 2월 26일) 1주일 전에 다녀왔던 곳인데 1주일만에 다시 찾았습니다. 아래쪽은 조금씩 지기 시작하고 위쪽은 꽃들이 만개하였습니다. 순천에서 만난 야생화... 작은 꽃들이 빛 속에서 노래를 하는 듯 합니다 노란 복수초는 꽃등을 켠 듯 환하게~ 때론 같이... 때론 홀로... 뒷모습도 어여쁜... 노란 복수초와 함께여도 좋은... 꽃들의 합창! 고목 속에 꽃을 피운 복수초가 이쁩니다. 이번 주말에도 다시 찾아가게 될 것 같은 곳...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변산 바람꽃 봄이 오려고 눈이 내리고,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 옵니다. 긴 겨울이 지나고, 입춘도 지나고, 우수도 지나고... 기어이 봄은 옵니다. 봄마중하러 나선 길... 고운 바람꽃들이 환하게 반겨줍니다.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변산바람꽃입니다. (2023년 2월 18일) 지난 주말, 날씨가 좋지않아 빛도 없고, 올해는 바람꽃 아니보고 그냥 지나칠까 하다가 아쉬운 마음에 늘 가던 곳에 다시 가봅니다. 사람의 마음은 늘 이럴까 저럴까 하지만, 자연은 늘 변함없이... 꽃이 피어야 하는 때이면 꽃이 피고, 꽃이 져야 하는 때이면 꽃이 지지요. 계절의 순환에 발 맞춰 꽃들이 환하게 피어 여행자를 맞이해줍니다. 작년에 꽃 핀 시기를 살펴보니 작년보다 올해 꽃이 8일 정도 빨리 피었네요. 변산바람꽃을 보며 다른 꽃들도..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녹화 복수초 노란 봄마중, 복수초의 꽃말은 '영원한 행복' 또는 '슬픈 추억'이라고 하지요. 피었다가 어느새 보면 지는 꽃들, '슬픈 추억'이 더 어울리는 꽃말이 아닐까 싶네요.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녹화 복수초입니다. (2022년 3월 1일) 노란 복수초에 꿀벌들이 왔다 갔다~ 녹화복수초, 보통 복수초의 줄기와 잎과는 다른 복수초입니다 초록의 잎과 줄기를 가진.. 귀한 아이라고 합니다. 귀한 아이들이 그것도 두 송이씩 나란히~ 키 큰 아이, 키 작은 아이~ 노란 봄이 환하게 피었습니다.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변산바람꽃 매화가 필 때쯤이면 바람꽃, 복수초를 만나러 길 나서게 됩니다. 봄마중하러 간 길, 고운 바람꽃들이 환하게 반겨주네요.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변산바람꽃입니다. (2022년 2월 26일) 이끼 낀 나무둥치 사이에, 낙엽 사이에, 때론 무리지어, 때론 한두송이가.. 고운 모습으로 여행자를 반겨주는 곳입니다. 함께라서 더 고운.. 작은 흰색 꽃잎 안을 자세히 보면, 다양한 빛깔의 꽃술들이 모여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뒷모습도 참 이쁜.. 옆모습도 이쁘구요^^ 한낮의 기온이 올라가니 꽃들이 여기저기서 봄소식을 전해옵니다. 마음이 무거운 요즘, 꽃들을 보며 위안을 얻게 되는 듯 하네요. 고운 한 주 되십시오~ 더보기
소곤소곤, 재잘재잘, 봄꽃들의 합창-만주바람꽃, 꿩의 바람꽃 소곤소곤, 재잘재잘.. 들리시나요? 여기저기 사방에서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내는 소리.. 가만히 귀기울여 보면 봄꽃들의 재잘거림이 들려올 것만 같은 요즘입니다. 남도의 봄이 한자리에 모여 있다하여 길 나서봅니다. 만주바람꽃, 꿩의바람꽃, 너도바람꽃, 노루귀까지 소곤소곤, 재잘재잘, 봄꽃들의 합창을 따라 간 봄마중입니다. (2021년 3월 7일) 만주바람꽃.. 바람꽃을 만나러 갔던 날, 작은 야생화들이 꽃잎을 활짝 열려면 기온이 좀 높아야하는데 한낮의 기온이 9-10도, 활짝 핀 꽃을 만나기 어려운 날씨로군요. 복수초와 어우러진 만주바람꽃~ 만주바람꽃 바람꽃은 바람을 유난히 좋아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대표종인 바람꽃은 꽃이 7~8월에 흰색으로 피는 여름 꽃이지만 만주바람꽃은 4~5월 피는 봄꽃으로 꽃.. 더보기
사랑스러운, 너무나 사랑스러운-바람꽃 며칠 째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주 따스했던 날씨에 꽃을 피운 작은 아이들, 이 추위에 어찌 견딜지 걱정이 됩니다. 몇 주 전에 꽃을 피우기 시작하였던 복수초와 바람꽃을 다시 보러 길 나서봅니다. 며칠간 이어지던 따스한 날씨에 꽃들이 만개하였습니다. 사랑스러운, 너무나 사랑스러운.. 순천의 바람꽃입니다. (2021년 2월 11일) 낙엽 사이로 고개를 내민 작은 꽃들.... 돌틈 사이에 무리지어 핀 꽃들.. 노란 복수초와 어우러져~ 나란히 선 작은 꽃들.. 낮은 자세로 보아야 이쁜~ 오래 보아야 이쁜~ 어제, 그제 내린 눈으로 이곳에 눈이 쌓였다는데 작은 꽃들 더 낮게 엎드려 있겠군요. 며칠 후, 주말에 다시 찾아가 보아야겠습니다. 더보기
겨울 그리고 봄-눈 속의 복수초 노란 봄마중, 복수초의 꽃말은 '영원한 행복' 또는 '슬픈 추억'이라고 하지요. 피었다가 어느새 보면 지는 꽃들, '슬픈 추억'이 더 어울리는 꽃말이 아닐까 싶네요. 눈 속의 복수초입니다. 겨울 그리고 봄... 눈 속의 복수초... 노란빛이 고와서~ 사랑스러워서~ 자꾸만 누르게 되는 셔터.. 설 ..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순천 복수초, 바람꽃 민족의 명절, 설이 지나면 봄이 온다고 어른들은 말씀하시더군요. 설 연휴 끝자락, 좀 이른 봄마중을 하여봅니다. 남도에서 전하는 봄소식, 순천에서 만난 복수초와 바람꽃입니다. (2020년 1월 27일) 며칠째 봄비 같은 비가 옵니다. 비 오는 산자락, 바람꽃과 복수초를 만나러 길 나서봅니다... 더보기
보는 이에게 행운을 가져다준다는 청노루귀 봄마중... 가만히 말해놓고 보면 설레임이 함께 묻어 납니다. 바람꽃, 복수초, 그리고 이제 노루귀 낙엽 사이로 헤치고 오는 봄, 그 봄을 만나러 갑니다. 숲속에 낮게 낮게 피어나는 꽃들, 그 꽃들을 만나러 갑니다. 노루귀의 꽃말은 <인내>이며, 노루귀는 보는 이에게 행운을 가져다 준.. 더보기
남도에서 전하는 봄 소식-여수에서 만난 변산바람꽃, 복수초 이번 겨울, 추운 겨울이 될 거라던 예보와는 달리 따스한 겨울이었지요. 덕분에 1월에 남도에는 매화가 피어 봄 소식을 알리더니 이제 입춘이 지나고 나니 여기 저기 봄 소식들이 들려옵니다. 남도에서 전하는 봄 소식, 여수에서 만난 변산바람꽃과 복수초입니다. (2019년 2월 9일) 낙엽 사.. 더보기
서울 근교로 떠나는 봄마중-남양 성모성지 복수초 남도는 이제 매화 축제, 산수유 축제가 한창이지요. 서울도 길가에 산수유 꽃이 노랗게 피어 났더군요. 남도의 꽃 소식이 점점 위로 올라오면, 서울에서도 매화를 금방 만날 수 있을테지요. 서울 근교로 떠나는 봄마중, 남양 성모성지에서 만난 복수초입니다. (2018년 3월 11일) 화성 남양성.. 더보기
겨울과 봄의 길목에 서서-한강 시민공원 산책 꽃샘 추위가 찾아 온 날, 바람이 많이 불어 추웠던 날, 호주머니에 두 손 찔러 넣고, 조금은 종종거리는 걸음으로 한강 공원 산책을 나서봅니다. 겨울과 봄의 길목에 서서, 한강 시민 공원 산책입니다. 시든 잎새들, 겨울 풍경인가 싶다가도, 강가의 초록빛을 띄는 나뭇잎을 보면, 봄이 곧 .. 더보기
소곤소곤, 재잘재잘.. 봄꽃들의 합창을 따라간 봄마중-휴애리 자연생활 공원/제주 여행 소곤소곤, 재잘재잘.. 들리시나요? 여기저기 사방에서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내는 소리.. 가만히 귀기울여 보면 봄꽃들의 재잘거림이 들려올 것만 같은 요즘입니다. 제주의 봄이 한자리에 모여있다하여 길을 나섭니다. 노란 개나리꽃을 시작으로, 동백꽃, 수선화, 복수초, 매화, 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