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밀양 표충사

세월이 빚은 아름다운 골짜기, 아름다운 폭포-밀양 호박소/밀양여행 깊이를 짐작할 수 없을만큼 깊은 소, 그 소를 둘러싼 희고 거대한 바위 바라보고 있으면 눈이 시원해지고 마음이 시원해지는 풍경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세월이 빚은 아름다운 골짜기, 아름다운 폭포 밀양 호박소입니다. (2014년 8월 26일) 가보지 않아도 눈에 익은 장소, 영화 <방자전>.. 더보기
한여름 밤의 꿈-영남루 야경/밀양 여행 해가 지고 푸르름을 더해가는 하늘 다리는 가로등을 밝히고 도시는 그 가로등과 함께 밤을 밝힙니다 다리 아래에서 바라본 세상 물속의 세상이 묘한 어울림을 더해주어서 밤풍경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 줍니다. 일순, 파리의 어느 다리를 바라보고 있는 건 아닌지 하는 착각.. ㅎ 즐거운 .. 더보기
과거와 현재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곳-밀양 영남루/밀양 여행 진주의 촉석루, 평양의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명루 중의 하나라는 밀양 영남루... 밀양의 위양지를 둘러보러 간다면 그 다음 발걸음은 자연 이곳으로 향하게 됩니다. 낙동강의 지류인 밀양강변 절벽 위에 위치한 누각 그 누각에 올라 바라보는 풍광은 조선 16경 중의 하나로 손꼽혔.. 더보기
하얀 꽃잎이 흰눈처럼 내리는 봄날 풍경-밀양 위양지 봄날 푸르름이 날마다 짙어지고 있는 요즘. 그 풍경들을 즐기며 한박자 느리게 느리게 걸어봅니다.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화악산 아래 위치한 위양지.. 신라시대에 축조된 저수지로 매년 이팝나무 피는 5월이면 사진가들이 이팝나무 핀 위양지 풍경을 담기 위해 많이 찾는 곳이지요. 5.. 더보기
봄꽃들 피어있는 길을 따라가니 호젓한 정자가 있어-밀양 월연정/밀양 여행 강을 바라보고 산을 뒤에 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바라보기 좋은 곳에 자리한 정자.. 밀양의 금시당도 멋진 곳에 자리하고 있지만 사실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곳이 밀양의 월연정이 아닌가 합니다. 밀양강과 동천이 합류하는 언덕배기에 자리잡은 월연정은 월연대를 비롯한 여러 건물.. 더보기
매화꽃은 바람에 날리고 그 향기 아래 쉬어가는 봄-금시당 매화/밀양여행 담장 너머로는 밀양강이 내려다 보이고 150년이 되었다는 매화는 진한 향기를 내뿜습니다. 그 매화나무 그늘에 앉아 발을 까닥거리며 향기에 취하고 꽃에 취하는 봄... 매화꽃은 바람에 날리고 그 향기 아래 쉬어가는 봄.. 밀양 금시당 매화입니다. (2014년 3월 22일) 벌들은 붕붕 소리를 내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