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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백일홍

배롱나무꽃,분홍빛 물결로 일렁이며 마음을 흔드는 곳-담양 명옥헌 꽃구름입니다. 단아한 정자를 둘러싸고 나직하게 가지를 늘어트린 배롱나무들, 앞다투어 분홍빛 꽃을 피워내니 꽃물결로 하늘댑니다. 해마다 이맘때쯤, 길 나서게 하는 곳이지요. 분홍빛 꽃물결을 만나고 싶어 마음이 먼저 나서게 되는 곳.. 백일동안 피고 지고, 피고 지고를 반복한다는 배롱나무꽃, 분홍빛 물결로 일렁이며 마음을 흔드는 곳. 담양 명옥헌입니다. (2022년 7월 23일) 명옥헌을 오르는 길... 입구의 커다란 고목들 먼저 반겨주는 길입니다. 길가의 밭에는 깨꽃이 피어 있구요 탱자나무 울타리에는 탱자가 열려 있습니다 어느 집 담장 위의 나리꽃과도 눈맞춤을 합니다 골목이 끝나는 곳, 명옥헌의 배롱나무가 먼저 보입니다 연못과 정자 그리고 배롱나무꽃을 만납니다. 연못 가에 서봅니다 배롱나무 꽃도 꽃이지만 .. 더보기
배롱나무 꽃, 그 붉은 유혹에 빠지다-광주 포충사 꽃구름입니다. 초록빛 잔듸 위에 가지를 늘어뜨린 배롱나무 꽃, 앞다투어 분홍빛 꽃을 피워내니 꽃물결로 하늘댑니다. 백일 동안 피고지고, 피고지고를 반복한다는 배롱나무 꽃, 그 붉은 유혹에 빠져봅니다. 광주 포충사에서 만난 배롱나무 꽃입니다. (2021년 8월 7일) 진한 빛깔의 배롱나무 꽃, 강렬함이 느껴집니다. 광주 포충사 포충사(褒忠祠)는 임진왜란 초기 호남 지방에서 의병 7천 명을 모집하여 금산성 전투 및 진주성 전투에서 순절한 고경명 · 고종후 · 고인후 3부자와 유팽로 · 안영 등 5인의 충절을 기리기 위한 사액 사당이다. 흥선대원군이 서원철폐령을 내렸을 때 장성의 필암서원과 함께 훼손되지 않은 전라도 지방의 2개 서원 중 하나이다. 나라에서는 고경명과 함께 순절한 장남 고종후와 차남 고인후 3.. 더보기
배롱나무꽃, 분홍빛 물결로 일렁이며 마음을 흔드는 곳-담양 명옥헌원림/담양여행 꽃구름입니다. 단아한 정자를 둘러싸고 나직하게 가지를 늘어트린 배롱나무들, 앞다투어 분홍빛 꽃을 피워내니 꽃물결로 하늘댑니다. 해마다 이맘때쯤, 길 나서게 하는 곳이지요. 분홍빛 꽃물결을 만나고 싶어 마음이 먼저 나서게 되는 곳.. 가을이 깊어져가는 9월, 명옥헌에는 배롱나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