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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사진

노란 빛으로 가득한 산골의 봄-구례 현천마을 산수유 이 계절에 길을 따라 달리는 일은 황홀합니다. 산에는 매화, 산수유, 산벚꽃이 차례로 꽃을 피우고 길가의 나무들은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습니다. 달리다 보면 저절로 탄성이 나오는 풍경들, 그 풍경을 따라 달리다 보면 노란 빛으로 가득한 산골의 봄을 만날 수 있습니다. 구례 현천마을 산수유입니다.(2024년 3월 23일) 구례 현천마을... 저수지를 품고 있는 곳, 그 둘레로 노란 산수유꽃이 활짝 피어나는 곳... 구례 산수유 축제가 지나서 좀 한산할 줄 알았는데 마을에 차를 가지고 가보니 주차할 곳이 없어 결국 마을 아래 주차를 하고 걸어 오릅니다 저수지 둘레로 난 길을 따라 먼저 걸어 봅니다 노란 산수유 꽃, 정자 그리고 그 뒤에 자리한 지리산... 저수지 둘레로 난 길을 따라 걷습니다 산수유 꽃그늘 아.. 더보기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달리는 길-여수 낭도 섬과 섬... 외로이 떨어져 있던 섬들이 선이 이어지니 하나가 됩니다. 여수에서 고흥까지 섬과 섬사이에 다리가 놓여 차로 달릴 수 있는 길... 아름다운 바다를 보며 달리는 길, 여수 낭도입니다.(2024년 2월 17일) 낭도와 사도 그리고 추도.. 섬들이 모여서 아름다운 풍경이 되는 곳입니다 지난 번 여수 둔병도에 이어 오늘은 여수 낭도입니다. 둔병도에서 다리로 이어진 길을 조금만 달리면 낭도에 이르릅니다. 낭도 끝 전망대에 서서 드론으로 몇 장 담아봅니다 낭도에서 바라보이는 섬 사도 참 아름다운 섬입니다 사도, 10년 쯤 전에 백야도에서 배를 타고 다녀왔던 곳이네요. 입구의 공룡조형물이 있었던 섬... 낭만과 설레임이 가득한 섬 여행-여수 사도/여수 여행 한바퀴 돌아보는데 한나절도 걸리지않는 작은 섬.. 더보기
구름바다, 그리고 지리산... 아침 출근 길, 지리산 자락에 구름이 넘실넘실 댑니다. 산 아래는 온통 뿌연데, 드론으로 고도를 좀 올려보니 산골짜기마다 구름이 가득합니다. 구름바다, 그리고 지리산... (2024년 2월 15일) 출근 후에 근처에서 드론으로 몇 장 담아봅니다. 하늘 위도 구름, 산 아래도 구름... 하늘의 구름이 지나가는가 싶으면, 이리 파란 하늘도 보여줍니다. 햇살이 산봉우리에 비칠 때면, 산은 발그레한 빛으로 물든 모습을 보여줍니다 저 너른 산맥 위를 오를 순 없어도 이리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어 그저 감사한 마음입니다 구름바다...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주는 자연, 늘 경이롭습니다. 더보기
호수같은 바다풍경을 만나다-벌교 대포항 일출 비 오는 주말 아침, 동네 한바퀴 돌자하고 길 나섭니다. 벌교 끝자락 포구에 들어서니 건너편 하늘에 붉은 빛이 스며들고 있습니다. 고요한 바다풍경, 아름다운 아침 풍경을 만납니다. 호수같은 바다풍경을 만나다 벌교 대포항 일출입니다.(2024년 1월 21일) 하늘이 붉어지던 여명의 순간... 집에서 출발할 때는 비가 좀 내리더니 벌교를 지나서는 비가 그치고, 하늘빛이 붉어지기 시작합니다 벌교 대포항.. 집에서는 가까운 곳인데 처음 가본 곳입니다. 구름이 빠르게 흐르지는 않지만 장노출로 몇 장 담아봅니다 망원렌즈로도 몇 장... 여명의 순간... 다시 망원으로 몇 장 더... 장노출이 아니어도 바다가 호수처럼 잔잔하게 보입니다. 이날 아침에만 잠깐, 이런 하늘이었다가 다시 하루종일 비가 내렸었다는... 비가.. 더보기
겨울엔 바다!-고흥만 방조제 바다 가운데로 길게 뻗은 길을 따라 달립니다. 오른쪽을 보아도, 왼쪽을 보아도 바다풍경이 펼쳐집니다. 겨울엔 바다!라고 혼잣말 해봅니다. 고흥만 방조제입니다.(2024년 1월 13일) 3킬로가 넘는 길 방조제 그 주변의 산과 들판... 고흥만 방조제에 가면 무지개 방호벽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길게 이어지는 무지개 길.. 바다 그리고 전망대 방조제 위에 서봅니다 드론으로 몇 장! 바다빛깔이 아름다운 곳입니다 벚꽃 피는 계절에 다시 가려고 찜해 놓고 온 곳입니다^^ 추운 날 따스하게 보내세요! 더보기
눈이 내린 풍경-보성 대한다원 2다원 눈이 오는 날, 예전부터 가고 싶은 곳 중 하나가 이곳 보성 녹차밭이었지요. 평일날 눈이 내리면 일을 하니 갈 수가 없고, 일요일에는 눈이 내리지 않으면 원하는 풍경을 볼 수가 없고... 이른 아침에서 시간이 좀 지나 눈이 녹았을 듯 하지만, 눈 내린 풍경을 보기 위해 찾았던 곳... 눈이 내린 풍경, 보성 대한다원 2다원 겨울풍경입니다. (2023년 12월 17일) 대한다원 1다원이나 봇재다원과는 달리 평지에 조성된 대한다원 2다원... 멀리 바다가 보이고 산에 둘러쌓인 곳입니다 주차를 하고보니 눈 앞에 이런 풍경이... 녹차밭은 초록빛이 거의 눈에 덮여 있고, 뒤로는 산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뒤쪽이 산을 망원렌즈로 당겨보니 능선이 참 이쁜 곳입니다 중간 중간 나무들이 서 있어 포인트가 되어주는 곳입니다.. 더보기
아름다운 강과 지리산을 품고 있는 곳-구례 사성암의 가을 절벽 위에 기둥을 세워 지은 암자, 굽이굽이 흐르는 섬진강, 그 너머로 펼쳐진 구례 구만리 들판, 그리고 만복대, 노고단, 왕시루봉으로 이어지는 지리산 능선이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이지요. 산사 마당에 올라서면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에 저절로 탄성이 나오는 곳, 이곳은 구례 사성암입니다. 아름다운 강과 지리산을 품고 있는 곳, 구례 사성암의 가을입니다. (2023년 11월 4일) 가을이면 아름답지 않은 곳이 있을까요? 섬진강과 지리산이 자리한 곳에 단풍이 들고, 운해가 찾아오는 곳에 자리한 암자, 자주 찾지 않을 수 없는 곳입니다. 10월 28일, 11월 4일 1주일 간격으로 두 번 찾은 곳, 먼저 10월 28일 사진입니다 절집 마당에 서니 운해가 가득인데 하늘까지 온통 뿌옇게 보이는 날입니다 일단 절집을 .. 더보기
가을로 가는 길.... 인생에 있어 좋은 계절이란 언제일까요?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가 있어 늘 많은 것들을 보여주는 자연.... 봄날 꽃 피울 씨앗 하나 품고, 모든 것들을 버리고 가는 가을 그 가을 날의 하루.... 가을로 가는 길.... 구례 사성암을 오르는 길입니다 (2023년 10월 28일) 이른 아침 해가 뜨는 시간 안개는 물러가기 시작하고 구불구불 산을 오르는 길... 드론으로 담아 봅니다. 1주일 후, 11월 4일에 다시 찾아갑니다 산은 가을빛이 더 깊어져 있습니다 1주일 사이에 가을이 더 깊어져 있습니다 섬진강까지 함께 담아봅니다 해가 뜨고 난 후 운해가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운해가 드는 풍경을 몇 장 더 담고 다시 길 위로 나서봅니다. 추워진 주말입니다. 따스하게 보내는 휴일 되시길요~ 더보기
가을 꽃으로 물든 아름다운 정원-순천만국가정원 박람회 하늘은 높고 푸르르고, 바람은 산들 불어옵니다. 그 가을 하늘 아래 색색의 코스모스들 가득 피어 있습니다. 가을 꽃으로 물든 아름다운 정원, 순천만국가정원 박람회 입니다. (2023년 10월 22일) 끝없이 펼쳐진 코스모스 군락지와 억만송이의 국화가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풍경입니다. 꽃들의 바다...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2주일 쯤 전에 담은 순천만 국가정원 풍경... 뒤쪽 들판은 아직 추수하기 전이구요. 잔디는 아직 초록빛을 띄고 있습니다. 국화꽃으로 그려놓은 그림도 한 눈에 바라보입니다 그리고 2주 쯤 후에 담은 풍경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전혀 다른 풍경을 보여줍니다. 순천하세요! 무슨 의미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어쨌든 파란하늘 아래 펼쳐진 꽃밭 이쁩니다. 물의 정원과 출렁다리 강물 위로는 정원 드림.. 더보기
풍요로운 가을, 아름다운 황금들판-순창 옥출산, 향가유원지 깊어가는 가을, 들녘의 눈부심은 바라만 보아도 좋습니다. 황금빛 들판을 만나러 가는 길, 길 위에서의 시간들이 좋은 가을입니다. 풍요로운 가을, 아름다운 황금들판을 만나고 옵니다. 순창 옥출산, 향가 유원지입니다. (2023년 10월 13일) 황금빛으로 물들 들판... 추수는 시작되었지만,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히 아름다운 들판입니다. 향가 유원지... 섬진강이 굽이굽이 흐르고, 산과 산 사이에는 너른 들판이 자리하고 있는 곳... 앞에 보이는 산이 옥출산, 그리고 섬진강과 마을과 유원지 풍경을 한 장으로 담아봅니다 올해 초 설 연휴에 드론을 장흥 바다에 빠뜨리고 드론없이 지내다가 다시 드론을 사서 동네 한바퀴 돌아봅니다^^ 마을과 들판이 어우러진 풍경... 오랜만에 날리는 드론 재미납니다^^ 추수를 끝낸.. 더보기
아름다운 지리산 자락의 아침-함양 경남 함양, 함양 상림숲과 지리산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지요. 읍내에 서서 바라보면 지리산 천왕봉이 보이곤 하는데 가을 날, 운해가 많이 들어 함양읍내가 보였다 사라졌다하던 날입니다. 아름다운 지리산 자락의 아침, 경남 함양입니다. (2022년 10월 12일) 사진은 드론으로 담은 것이구요. 9월 30일, 10월 1일, 10월 12일 3일에 걸쳐 담은 것입니다. 함양 읍내에서 조금 벗어나면 논밭과 산이 어우러진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 날에 걸쳐 담은 거라 사진이 좀 많습니다. 사진만 올려봅니다.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좀 차네요 건강 챙기시고 고운 밤 되십시오~ 더보기
떨어진 꽃잎까지 아름다워 발길을 붙드는 곳-장흥 송백정 배롱나무 꽃비가 내립니다. 100년 이상된 배롱나무들이 둘러싸고 있는 연못 위로 꽃비가 내립니다. 떨어진 꽃잎까지 아름다워 발길을 붙드는 곳, 장흥 송백정 배롱나무입니다 (2022년 8월 6일) 아름드리 배롱나무와 연못... 연못 위에는 떨어진 꽃잎이 쌓여 있습니다. 떨어진 꽃잎과 물 속에 비친 배롱나무... 장흥 송백정.. 연못둘레로 배롱나무가 심어져 있고 그 둘레로 다시 배롱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장흥 억불산 자락의 무계고택, 그 고택의 정원인 인공 연못 송백정(松柏井) 정자가 아니라 샘입니다. 100년이 넘었다는 배롱나무들 그 세월을 짐작하게 하는 가지들... 연못 가득 떨어진 꽃잎이 쌓여 있습니다 연못 끝에 자리한 작은 섬, 연못 안 작은 섬에는 소나무와 동백나무, 향나무, 꽝꽝나무 등이 심어져 있습니다.. 더보기
봄, 초록빛으로 물들다-구례 구만제 봄은 꽃으로 기억되기도 하지만, 연초록빛 색으로 기억되기도 합니다. 연한 초록빛들 점점 짙어져 가는 요즘, 이른 봄의 기억들을 불러내봅니다. 봄, 초록빛으로 물들다. 구례 구만제입니다. (2022년 4월 9일) 구례 구만제하면, 어딘가 하시는 분들도 계실테지만, 구례 치즈랜드하면 아~ 거기 하실겁니다. 치즈랜드에서 보이는 호수, 그곳이 구만제입니다. 호수가로 길게 이어진 길, 걷기에 참 좋은 길입니다. 건너편 둑 위로는 벚꽃들 피어 있구요. 반대편에는 커다란 고목이 초록 잎새를 틔우고 있습니다. 세월을 짐작하케 하는 커다란 나무둥치... 둥치는 저리 우람한데, 새로 태어나는 잎새는 이리 연하고 작습니다. 아름다운 연초록빛... 발걸음 멈추게 하는 포토존, 호수 위로 새들 날아가는, 평화로운 풍경입니다. .. 더보기